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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대청호을 품은 멋진 정원 산책로, 옥천 장계관광지

by 워~워~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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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린 비는 흐려진 하늘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오후엔 비가 예보되었는데, 이른 아침 시간 파란 하늘 더 높고 파래 보인다.

 

대청호가 내려다 보이는 아담한 정원, 옥천 6경

- 위치 :충북 옥천국 안내면 장계 1길 57

오늘은 한적한 대청호반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은 곳, 옥천 장계관광지를 향한다.

옥천에서 보은 가는 4차선 넓은 도로, 대청로를 따라 달린다.

 

오른쪽으로는 길쭉하게 늘어선 이슬봉 능선이

왼쪽으로는 금강 물길 따라 대청호가 깊숙하게 이어진다.

 

장계대교 건너기 전, 장계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방향 바꾸면, 오랜 전 다리 장계교 앞이다.다리 앞에서 다시 왼쪽길이 장계관광지 길목이다.

 

정문 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회전교차로이다.교차로 옆 향토자료전시관 앞이 첫 번째 주차장2이다.

 

안으로 더 들어서 두 번째 주차장1에 도착했다.첫 번째 주차장2보다 훨씬 넓고 트인 곳이어서 조망도 좋다.

 

주차장1
맨점 앞 주차장1
정원
대청호반 정원
카페
케페, 플라히에

 

주차장1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은 이전에 카페였던 것 같다.

이름은 그대로인데, 작은 매점이 운영 중이다.

 

매점 뒤에서 멋진 정원을 조망한 후,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서면, 대청호반 산책로 이어진다.

 

주변이 꽤나 넓고 곳곳에 의자가 비치되어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대청호반에 자리잡은 쌍둥이 같은 건물, 플라히에 카페이다.

 

대청호
대청호
산책로-시비
산책로 시비

대청호반 따라가는 산책로, 물이랑길

관광지에는 산책로 2개 있다.

도로에서 호반가로 이어진 솔이랑길이 있다.

소나무가 우거진 짧은 산책로이다.

 

이에 비해 물이랑길은 호반가 산책로로 거리가 훨씬 길다.

정원을 돌아본 후, 플라히에 카페 아래 호반가에서 출발하면 좋다.

 

관광지 입구까지 이어진 물이랑길을 걸은 후 다시 되돌아오는 것도 괜찮고

관광지 입구 주차장2로 올라서서 도로따라 걸으면, 매점 앞 주차장1 에 도착한다.

 

이정표
이정표
솔이랑길
솔이랑길
의자와 조형물
의자와 시

 

물이랑길 산책로 옆에는 시비가 곳곳에 서 있다.

정지용문학상과 관련된 시들이 많다.

 

소소한 조형물 옆은 대청호를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조망터다.

쉼터에서 자리잡고 물멍하기 좋은 공간이다.

 

전망대
전망대
전망-좋은-곳
전망 좋은 곳

 

장계관광지를 방문한다면, 카페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고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물이랑길을 산책하면서 멋진 대청호를 가득 담아갈 수 있다.

 

맑고 쾌청한 늦은 가을날, 옥천 6경 장계관광지 산책로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아름다운 여행] - 대청호반 옥천 장계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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