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한 곳이 월영산 출렁다리이다.
개통한지 1년 반 정도 지난 출렁다리를 찾아가 본다.
아찔함을 즐길 수 있는 곳, 월영산 출렁다리
위치 :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41-8
2022년 4월 28일에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275m, 폭 1.5m의 무주탑 형태로 최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출렁다리 아래로는 금강 상류 물줄기가 흘러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되어 출렁거림이 강하게 느껴져 아찔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찔한 출렁다리에서의 스릴감을 즐긴 후에는 원골 인공폭포와 연계된 약 1㎞의 데크길을 걸을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인삼어죽마을에서 금산의 대표 토속음식인 어죽을 맛보는 것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부엉산 터널을 지나면 금강을 건너는 천내교를 지난다.
천내교 주변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넓다.
이용시간
- 하절기(3월∼10월) 09:00∼18:00
- 동절기(11월∼2월) 09:00∼17: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이용요금/주차요금 : 무료
- 주차시설 :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임시주차장
주차 후에 도로를 따라서 야외무대 있는 곳까지 이동하면, 오른쪽으로 출렁다리 입구가 있다.
출렁다리 쉼터까지는 경사가 급하고 데크로드계단을 올라서야 한다.
지그재그로 된 계단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있다.
계단에서 금강 건너 부엉산과 출렁다리가 멋지게 펼쳐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맞은편 부엉산까지 연결된 월영산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했다.
멋진 금강과 부엉산을 바라보며 발걸음 옮긴다.
출렁다리를 건넌 후에는 걷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2코스인 원골인공폭포까지 걷는 것도 괜찮다.
그렇지 않으면, 부엉산 전망대에서 내려와 곧바로 천내교를 건너 주차장으로 돌아올 수 있다.
월영산 출렁다리 걷기 코스
1코스 1.4㎞(30분 소요) 월영산 입구↔월영산출렁다리↔부엉산입구↔천내교↔야외무대
2코스 2.4㎞(45분 소요) 월영산 입구↔월영산출렁다리↔부엉산입구↔원골인공폭포↔세월교↔기러기공원↔야외무대
월영산 출렁다리 타는 곳에서 위로 데크계단 따라 더 올라가 본다.
전망대에서 부엉산과 출렁다리가 잘 조망된다.
전망대를 지나 월영산 정상 등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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