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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산행길

옥천 등주봉, 한반도지형 가는 길에 조중봉(조헌) 묘소

by 워~워~ 2017.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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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둔주봉 한반도 지형 가는 길

따스한 햇빛, 봄이 가까이 오고 있는 듯 하다.

대청호오백리길 13구간(한반도길)을 걸으면서, 지났던 곳, 등주봉(둔주봉)

오랫만에 그 곳을 간다.

 

옥천을 지나 장계교 건너 조금 가면, 인포삼거리

여기서 우회전하면, 왼쪽 언덕위에 안내중학교

 

마을 지나 달리다보면 조그만 삼거리 이정표, 도농리

등주봉 가기전 들린 곳, 조중봉묘소

 

도농 1길 들어서 마을 앞

조헌 신도비

묘소 앞 큰 길가에 세운 것, 주인공의 행적과 업적 등을 알 수 있는 곳,  한자로 작게 기록되어 있어...

1649년(인조 27)에 세웠다.

신도비 앞에 묘소방향 이정표

주차장 넓고, 왼쪽으로 표충사

가운데 소나무 있는 곳 묘소

오른쪽으로 영모재

영모재 안으로 들어서니

조중봉 30대 후손되는 분과 마을 분이 계셔

한참동안 해설을 들었다.

장작불은 활활 타오르고

방은 따뜻해지기 시작한다.

영모재

조헌 선생의 묘소를 관리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세워진 재실

돌계단 올라 조헌 선생 묘소 도착했다.

묘소 주변 잘 가꾸어진 소나무들

조헌선생, 조선 선조때 문신,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청주성을 탈환하고 금산전투에서 순절...

표충사 안, 영정이 모셔져 있다.

조헌 선생 순절 후, 조정에서 편액(현판)을 받은 사당

묘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동네 앞 길가에 세워진

하마비, 말을 타고 이 곳을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나타내는 돌에 새긴 비석

 

설명을 듣고 둘러보다 보니, 어느 덧 12시가 넘었다.

안내면 사무소가 있는 소재지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청국장을 맛있게 먹고 등주봉을 향하여 ~~

차는 식당앞에 그대로 주차하고

면사무소 앞 넓은 잔디광장, 둥실둥실배바우라고 쓰여 있다.

안남초등학교 정문 옆, 한반도전망대 이정표 1.8㎞

이정표 옆 등주봉 안내도, 2(비들목재), 3(한반도전망대), 4(등주봉정상)

비들목재에는 주차공간이 좁다.

안남초등학교 이정표에서 마을 길로 들어서면, 큰 느티나무, 이정표가 보이고

왼쪽 길은 동네 집 앞을 지나가고, 오른 쪽 길은 조금 돌아가고, 승용차는 당연히 오른쪽으로

 

오늘은 올라갈 때는 오른 쪽으로 갔다가, 내려올 때는 왼쪽으로 내려왔다.

비들목재

비들목재 여기 이정표에는 점촌고개로 표시되어 있고

이제 능선길로 오른다.

 

 

 

소나무가 우뚝 솟은 오솔길

고개로부터 800m오르면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금강물은 얼어있고

정자 안에 조그만 거울 2개

한반도지형 반사된다.

거울에 반사된 모습이

더 한반도 모습 같다.

전망대에서 정상까지 800m

산성표지석도 있고

정상표지석도 있고

들목재(점촌고개)에서 두 갈래길이 있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길이 안남초등학교에서 올라온 길.

올라올 때  ×표였던 길로 내려간다.

돌아오는 길

율티를 넘고, 답양리를 지나고, 은운리 고개를 넘으면서

은운리에서 분저리로 넘는 고개길, 서산에 해가 기운다.

분저리 대청호반길 달리니, 회남면소재지

 

어부동, 방아실 지나는 동안, 날은 어두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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