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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한국관광공사 강소형잠재관광지, 상소오토캠핑장,상소동산림욕장

by 워~워~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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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소오토캠핑장 입구에 현수막이 하나 걸려있다. 강소형잠재관광지로 선정되었다는 내용이다. 자주 들어온 말이 아니어서 조금 생소하게 보인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와 협력하여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고 한다.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그만큼 관광 기회가 확대되고 관광산업의 발전으로 일자리가 만들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여러 곳을 추천받은 후 대전 동구 상소동오토캠핑장·상소동산림욕장과 충남 태안의 청산수목원을 선정하였다.

 

앞으로 많은 지원을 받아 쾌적한 모습으로 거듭나면, 더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현수막
오토캠핑장 입구 홍보 현수막
상소오토캠핑장-입구
상소오토캠핑장 입구
상소오토캠핑장-입구
상소오토캠핌장 입구

상소오캠핑장과 상소동산림욕장은 대전천을 경계로 나누어졌다. 경계만 그럴 뿐 서로 이웃사촌인셈이다.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매우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시내버스 501번에서 하차하면 바로 오토캠핑장 입구이다. 남대전 IC에서는 매우 가까운 거리이고 대전역 기준 시내버스로 4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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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휴식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 상소오토캠핑장

- 위치 :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로 748(상소동)

- 대중교통 : 501번 비래동~마전, 배차간격 평일14분, 토, 일 16분

- 주차장 : 캠핑장 주차장 외 제 1, 2, 3 주차장

 

시설 사용료

- 성수기(7월~8월) : 30,000원

- 비수기 금, 토, 공휴일 전일 : 30,000원

- 비수기 평일 : 25,000원

- 1일 사용시간 기준 : 당일 14:00~다음 날 12:00

 

온라인 예약

- 예약(다음 달 예약)은 매월 1일 10부터 실시

 

오후 늦게 도착하여 둘러보다 보니 날이 어두워졌다. 해가 지기 전·후의 모습을 함께 모아 본다.


오토캠핑장 입구 바로 오른쪽에는 산림욕장을 방문하는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제2주차장이 있다. 제3주차장은 오토캠핑장 입구 왼쪽이다.

캠핑장 앞은 원형 회전 교차로여서 서행하면서 주차장으로 편리하게 들어갈 수 있다. 

 

주차장을 끼고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잔디광장이다. 넓이는 좀 다르지만,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양쪽에 위치한다.

 

주차장
주차장
잔디광장
잔디광장

 

오토캠핑장 옆으로 대전천이 흐른다. 긴 가뭄에 물이 많이 줄었다. 작년에는 작은 보트를 타고 재미있게 물놀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장마기간에 충분한 비가 내려 올해에도 깨끗한 물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전천
대전천 윗 방향
대전천
대전천 아래 방향

 

상소오토캠핑장에서 대전천 다리를 건너 산림욕장으로 들어간다. 산림욕장 전체는 하늘이 거의 안 보이는 울창한 숲 속이다. 

 

골짜기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내부 순환 산책로와 능선을 올라 원점회귀할 수 있는 등산로도 있다. 안내도를 보고 여건에 따라 산책 거리를 조정할 수 있다. 

 

장마가 끝나고 계곡에 물이 흐르면, 산림욕장에 물놀이장이 개장된다.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에 시원한 숲속 계곡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울창한 숲 속에서 산책할 수 있는 공간, 상소동산림욕장

- 위치 : 대전광역시 동구 상소동 산 1-1

- 입장료 : 무료

- 운영시간

  하절기 09:00~20:00, 동절기 09:00~19:00

 

다리
대전천 건너는 다리
상소동산림욕장
상소동 산림욕장

상소동산림욕장에 상징은 돌탑이다. 입구부터 계곡 산책로 곳곳에 돌탑이 안 보이는 곳이 없을 정도이다. 나무 밑에는 의자와 평상,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여유 있게 쉴 수 있다.

 

어린아이와 함께 한다면 더없이 좋은 곳이 상소동산림욕장이다. 입구에 유아숲놀이터를 시작으로 안으로 조금만 더 들어서면 유아숲체험원이 기다린다.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물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어 심심할 틈이 없을 것 같다. 아이들과 야외 활동을 하기에 는 최적의 장소로 생각된다.

 

돌탑
돌탑
산-야경
달과 산 야경

밤이 되니 다리에 불이 켜져 대낮처럼 밝다. 공원 안은 어둡지만, 입구 돌탑 앞까지는 조명등 밝혀 산책하기 괜찮다.

 

오토캠핑장 둑방길에서 산림욕장 방향으로도 불 밝혔다. 조명 색깔에 따라 변하는 것인지, 시시각각 변신한다. 

 

상소오토캠핑장과 상소동산림욕장이 강소형잠재관광지로 선정되는데 전혀 손색이 없어 보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멋과 아름다움이 더해져 멋진 관광명소가 되리라 생각된다.

 

다리-야경
다리 야경
천변-야경
천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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