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맞이 명소,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은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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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전국 여러 곳에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 소식이 지면을 채운다. 해맞이 명소는 축제 장소로 변하고 방문객들은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가장 먼저 뜨는 곳은, 간절곶일까, 호미곶일까

서울과 부산, 동해에서 남해를 지나 서해까지 해맞이 명소가 아닌 곳이 없다.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고있는 지역 사회에서 해를 잘 볼 수 있는 명소를 찾을 것이다.

해맞이 명소 중 울주군 간절곶과 포항 호미곶이 빠지지 않는다. 해마다 수만명의 방문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고 한다. 교통대책이 세워지고, 안전요원도 적잖게 배치된다.

▷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

▷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두 지역은 해맞이 명소가 된지 오래이고, 널리 알려진 곳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어딜까. 울주군 호미곶일까 아니면, 포항 호미곶일까.

그냥 해맞이 축제를 즐기면 되는 것이지, 별 의미가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간절곶 해맞이 행사 슬로건이 '간절곶,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열다'인 것으로 걸려있는 것을 보면, 내용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일출일몰 명소로 알려진 곳의 시간이 대략 검색된다.

울주 간절곶 : 일출 07:31 / 일몰 17:16
포항 호미곶 : 일출 07:32 / 일몰 17:15

울주 간절곶과 포항 호미곶의 일출 시간은 거의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약간의 오차가 있겠지만, 울주 간절곶이 포항 호미곶보다 1분 정도 해를 빨리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은 어쨌든 간절곶이다. 호미곶과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안전하게 마치고 방문하는 사람들의 소원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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