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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일상

새해 복, 가장 바라는 소망 1순위는 바로 '이것'

by 워~워~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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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 지나면, 푸른 용의 해, 을사년 2025년이 다가온다. 전국 곳곳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해맞이 행사로 분주한 시간이다. 새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 받았으면 하는 복은 무엇인가요.

 

일출
일출

 

새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 1순위

 

시작과 끝이 있다는 것은 다행이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이 아닐지라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희망적인 일이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은 마음 속에 한 가지씩은 기원할 것이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바라는 것들은 다 다를 수 있겠지만, 공통점도 있는 것 같다.

 

<새해 소망 구민 절반이 '이것'을 빌었다>는 기사가 눈에 띈다. 

절반 이상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경제적 여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이 뒤를 이었다.

 

세대별로 바라는 것이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0대부터 50대까지는 '경제적 자유'를, 60대 이상은 '건강'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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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곡 이루고 싶은 소망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 기사 내용은 알바몬에서 2030 알바생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삶의 현장에서 부딪히며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의 새해 소망 1위는 '경제적 자유', 2위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길'로 나타났다.

 

2030 젊은이로부터 60대 이상까지 세대를 떠나 새해에 바라는 소망은 거의 비슷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새해에는 모두 소망하는 것들이 꼭 성취되기를 기대한다.

 

정자
구봉산 정자

 

새해 바라는 소망 , 이렇게 되었으면

 

대전 서구에는 구봉산이 있다. 대전둘레산길 11구간인 이 능선은 여러 봉우리들이 고개 내밀고 있다. 그 끝자락능선 길에 정자가 있다.

 

▷ 구봉산 끝자락 정자에 걸린 사자성어

 

잠시 쉬어가려는 데,  정자 지붕 처마 방향에 걸린 사자성어가 눈길을 끈다. 디자인하고 적어보다라고 적힌 끝에 성함도 적혀있다. 고마운 마음이 든다.

 

사자성어
만사형통

 

정자에 걸린 사자성어는 '만사형동(萬事亨通)'이다. 디자인이 독특하고 깔끔해 보인다. 만사형통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말이다.

 

대부분 사람들의 새해 소망 1순위인  '경제적 여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만사형통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되기를 기원한다.

 

 

▷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관통석

 

충북 제천에는 청풍호가 있다. 호수 옆에 청풍문화재단지는 제천 10경 중 한 곳이다. 청풍 지역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적이 충주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했다.

 

1983년부터 3년간 수몰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한 이 곳은 제천여행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다.

 

관통석
관통석

 

한 바퀴 돌아나오는데, '관통석'이라고 적힌 푯말이 보인다. 관통석 위에 작은 글씨로 '만사형통'이라는 글귀가 있다.

 

'너랑 나랑 통하였느냐'는 말처럼 가족 간에 동료 간에 이웃 간에 소통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구봉산 정자에서 본 사자성어와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만난 관통석처럼, 새해 소망을 성취하는데, '만사형통'하고 '관통'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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