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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대전 대청호 일출 명소, 명상 정원 풍경

by 워~워~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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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청호 명상정원 해뜨기 직전이다. 넓은 대청호반에서 여유 있는 생활을 하고 있는 거위들도 일찍 잠에서 깨었나 보다. 이른 새벽 호반가을 돌아다니며, 일출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명상정원 해맞이

일출전 잔잔한 대청호 물빛이 서서히 붉은 빛으로 물들어간다. 일출 모습도 볼만하지만, 해뜨기 직전 풍경도 그에 못지않아 보인다.

 

일출전-대청호
일출전 대청호 거위
일출
일출1

 

명상정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해가 거의 떠오르기 직전 앞이 탁 트인 전망대로 이동했다. 밝아오는 동쪽 하늘을 계속 바라보고 있지만, 해는 느림보 걸음을 하고 있는 듯하다.

 

금세 떠오를 것 같은데, 해는 아주 서서히 올라온다. 한참 뜸을 들이더니, 한줄기 빛이 뻗어오기 시작했다. 산에 걸친 햇빛은 그대로 대청호에 그대로 그려진다.

일출
일출2
일출
일출3

 

조금씩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해는 빠르게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대청호를 붉게 물들이던 해는 눈이 부셔 쳐다볼 수가 없다.

 

대청호-거위
대청호 거위
대청호-나무
대청호 물에 잠긴 나무
대청호
대청호 물에 잠긴 나무

호숫물에 반사된 햇빛 모두 눈이 부시다. 더 이상 호수를 바라볼 수가 없어 눈길은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향한다.

새벽 일찍 일출을 기다리던 거위들도 할일 을 다 마친 듯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희미하던 나무들도 그 형상을 드러냈다. 자리를 떠나지 않고 늘 자기 있어야 할 곳을 지키고 있는 나무들은 물 속에서도 제 멋을 잃지 않는다.

 

명상정원
명상정원
명상정원
밝아진 명상정원

 

대청호 명상정원 전체가 햇빛에 선명해졌다.

나무들은 햇빛에 그림자를 짙게 만들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여행] - 대청호 명상정원, 동 트기 직전 멋진 새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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