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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둘레길

대전둘레산길1구간, 보문산길(시루봉-금동고개)

by 워~워~ 2017.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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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둘레산길 1구간, 시루봉에서 금동고개 가는 길

오늘은 거꾸로 금동고개에서 시루봉방향으로 걷는다.

아침 8시 40분, 대전동광장을 출발한 30번 버스는

10분 이상 지난 후 서대전네거리역 KT빌딩 앞 정류장에 도착한다.

 

버스는 동물원 입구, 침산동, 정생동, 금동을 지나고

금동고개 너머 장척동에 내려 놓는다.

 

 

 

 

이정표 따라 가면 오르막 계단길

 

 

 

 

 

 

 

 

 

 

전보다 잘정비되어 있다.
날씨는가물고 뜨거워 오지만
숲길 많이 우거져 시원함을 더해준다.

오도산에 올라수리님 골을 내려다보고
가야할 곳 시루봉을 바라보니
시루봉과 구완동 중간
보문산순환숲길임도 길게 둘러쌓고 있다.

 

 

 

오도산 나무 밑한 참을 앉아 쉬었다가 내려서면
울창한 숲길이어진다.
흙길 비단길처럼 걷기 편하다.

 

 

돌고개, 큰 벚나무 밑돌이 쌓여 있는 곳 구완동과 이사동을 잇는 고개

서낭당, 오래 전 마을 사람들 고사를 지내던 곳
지금은 고개 너머 가는 길 사유지로 철망이 쳐져 있다.

고개 옆 길 언제 그랬는지 산불잿더미로 변한 흔적 남아 있다.
언제 어디서나불조심!

 

 

시루봉 오르는 길 쉬어 갈 수 있는 곳
1구간 길 중간 중간 쉴 공간, 의자 많다.

 

 

보문산 막바지 오름길

 

 

능선 전망대에서 보문산성 당겨본다.

 

 

1구간의 출발점 시루봉 보문정, 오늘은 도착점이다.

 

 

 

시루봉에서 계단길 내려서면 고촉사, 청년광장

 

 

청년광장에서 고촉사 지나 시루봉을 오른다.

고촉사 오르는 길 약수터

가뭄 탓인지 물줄기 매우 약하다.

 

오늘

한밭도서관 뒤 문화주차장까지

쉬엄 쉬엄 충분히 쉬고 이야기 나누면서

여유있고  편안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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