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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둘레길138

숲 속 산책로, 대전 보문산 무수동 치유의 숲 한낮 기온이 30도에 가까워가는 요즘, 큰 나무 아래 그늘과 시원한 바람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울창한 숲 속 산책로가 있는 보문산 무수동 치유의 숲을 걸어본다. 울창한 숲 속 쉼터 공간과 산책코스- 위치 : 대전 중구 무수동 188- 주차장 : 무료 대전 오월드 입구 원형 교차로에서 오른쪽 방향 도로 고개 너머 보문산 교통광장이다. 뿌리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남부순환고속도로 아래를 지나자 마자 바로 왼쪽으로 들어서면, 무수동 마을 입구이다. 처음 만나는 버스 정류장에서 왼쪽 도로 따라 1.8㎞ 정도에 무수동 치유의 숲 주차장이 위치한다.  치유의 숲 산책코스는 3곳이다. 순환데크로로 연결된 모두 숲길, 순환임도로 이어진 치유의 숲 둘레길 그리고 보문사지 계곡까지 왕복하는 물길 따라.. 2024. 6. 5.
도심 속 푸른 잔디 광장 한 바퀴, 대전청사 숲 속 공원 산책로 도심은 대부분 빌딩 숲과 아파트 숲으로 변해간다. 그리고 아스팔트 깔린 도로 위를 달리는 승용차들의 소리가 요란하다. 그 속에서 몇 걸음만 하면, 울창한 숲과 넓은 잔디광장을 만날 수 있다. 자연마당/들의공원/숲속의 공원 잔디광장정부청사역 4번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자연마당 공원이 위치한다. 쾌청한 날씨에 대전청사 정문 앞에 넓은 공간을 한 바퀴 돌아본다.  들의 마당 넓은 공간은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야생초화원, 참나무복원숲, 조류유인숲, 소생물서식습지, 체험놀이마당 등 여러 테마 지역이 둘러서 있다. 따뜻한 햇볕이 밝혀주고 있는 시간 잔디광장은 탁 트여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더해준다. 광장 주변에 작은 의자와 흔들 그네의자 등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잔디광장 앞에는 작은 대나.. 2024. 5. 13.
도심 속 메타세쿼이아 산책 코스, 대전 청사 숲 속의 공원 이른 봄 지나 4월이 되면 도심 속 푸른 숲 속으로 변한다. 5월을 며칠 남겨 두지 않은 봄날, 도심 속 숲 속의 공원으로 들어간다. 잔디광장 둘레 한 바퀴, 메타세쿼이아와 낙우송대전청사 숲속의숲 속의 공원은 둔산대로를 사이에 두고 한밭수목원과 서로 이웃하고 있다. 둔산대공원 지하보도를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숲 속의 공원 북측 진입로를 만난다.  한밭수목원 주차장(3시간 무료)에서 먼저 숲속의 공원을 둘러본 후, 수목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진입로 입구에는 공원 안내도가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영산홍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보내고 무성해진 잎 뒤에 숨바꼭질 하듯 숨어버렸다. 그럼에도 큰 나무 가지에 푸른 잎들이 넉넉한 그늘을 만들었다.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공원 내부는 넓은 잔디광장이다. 그 둘레에 메타세.. 2024. 4. 28.
나만의 동안 비결, 계족산황톳길 맨발걷기 며칠 전 왔을 때는 화사한 날씨에 벚꽃이 만개했었다. 일주일 정도 지난 시간, 벚꽃은 봄바람과 함께 멀리 떠난듯하다. 어제 내린 봄비에 촉촉해진 계족산황톳길을 다시 걷는다. 봄비와 꽃비 내린 황톳길 풍경 황톳길을 걷다 보니, 새로운 표지판이 하나 보인다. "나만의 동안 비결, 계족산황톳길 맨발걷기"라고 적힌 글을 바라보며, 그냥 웃고 지나간다. 오늘 맨발걷기 하기로는 최적의 상황이다. 비 그친 뒤 황톳길은 너무 좋은 상태다. 큰 벚나무에 매달렸던 벚꽃은 내리는 봄비와 함께 황톳길 위로 내려 앉았다. 계족산황톳길을 접근하는 길은 여러 개다. 가장 편리하고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장동산림욕장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오늘은 처음으로 이현동 마을을 둘러본 후, 마을에서 활톳길과 연결된 임도를 따라서 올라섰다. ..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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