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름다운 여행375 대전 대청호 일출 명소, 명상 정원 풍경 대전 대청호 명상정원 해뜨기 직전이다. 넓은 대청호반에서 여유 있는 생활을 하고 있는 거위들도 일찍 잠에서 깨었나 보다. 이른 새벽 호반가을 돌아다니며, 일출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명상정원 해맞이 일출전 잔잔한 대청호 물빛이 서서히 붉은 빛으로 물들어간다. 일출 모습도 볼만하지만, 해뜨기 직전 풍경도 그에 못지않아 보인다. 명상정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해가 거의 떠오르기 직전 앞이 탁 트인 전망대로 이동했다. 밝아오는 동쪽 하늘을 계속 바라보고 있지만, 해는 느림보 걸음을 하고 있는 듯하다. 금세 떠오를 것 같은데, 해는 아주 서서히 올라온다. 한참 뜸을 들이더니, 한줄기 빛이 뻗어오기 시작했다. 산에 걸친 햇빛은 그대로 대청호에 그대로 그려진다. 조금씩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해는 빠르게 온전한 모.. 2024. 2. 10. 대청호오백리길 5-1 구간, 산책하기 좋은 흥진마을 갈대추억길 코스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은 신상교를 출발하여 방아실입구 와정삼거리까지이다. 대청호를 건너는 구 경부고속도로 다리, 신상교를 건너면 흥진마을 입구이다. 오늘은 대청호오백리길 5-1구간을 걷는다. 대청호오백리길5구간, 백골산성낭만길 - 이동경로 :동구 신상동 신상교-대청호반길(5-1)-바깥아감버스정류장-강살봉-백골산성-진고개식당 앞, 신절골버스정류장-방축골(구절골버스정류장에서 팡시온 방향)-회남로도로-모래재-와정삼거리(방아실 입구)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 13㎞, 약 6시간 흥진마을 갈대·억새밭 추억길 대청호오백길5구간 초입에 위치한 흥진마을 갈대, 억새 숲길은 대청호 수변을 끼고 갈대와 억새 숲길을 자나 돌아오는 둘레길이다. 탁트인 대청호를 끼고 돌아나오는 완만한 둘레길은 남녀노소 모두 편리하게 걸을 수.. 2024. 2. 9. 겨울 사찰 여행, 계룡산 갑사 산책 코스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일까. 밤새 눈이 아닌 겨울비가 내렸다. 구름과 안개로 흐릿한 날씨에 공주 계룡산 갑사를 찾아간다. 공주 계룡산 갑사 가는 길 대전에서 갑사를 경유하여 신원사까지 가는 공주 시내버스는 340번과 342번이다.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은 같은데, 중간 경유하는 곳이 약간 서로 다르다. 340번은 현충원역을 경유한 후 박정자를 거쳐 가고, 342번은 반석역과 안산동을 지난 후, 상신리 계곡을 돌아 나와 갑사로 향한다. 342번은 여러 곳을 돌아가다 보니 소요시간이 훨씬 많이 걸린다. ▷ 갑사행 시내버스 340번 - 경유지 : 신원사-갑사-공암-현충원역-유성온천역-충남대 - 신원사 출발 시간 08:20 / 10:20 / 15:00 / 17:00(4회) - 충남대 출발 시간 09:35(1회) ▷ .. 2024. 2. 8. 입춘 전 다가 온 봄, 한밭수목원 겨울 산책로 한 바퀴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넘어섰다. 입춘을 며칠 남겨놓지 않은 1월 마지막 날, 봄이 한 발짝 일찍 들어선 것일까. 햇빛이 조금 뜨겁게 느껴지지는 오후 시간, 한밭수목원을 찾아간다. 사시사철 늘 푸른 빛 그대로 만병초원 서원 야생화원 뒤에 만병초원이 자리 잡고 있다. 추운 겨울 찬 바람 막아주려 병풍처럼 둘레를 감쌌다. 화려하고 다양한 예쁜 꽃 피웠던 만병초는 봄부터 겨울까지 푸른 빛을 잃지 않고 있다. 겨울 한파에 기가 죽을 만도 한데, 바람막이 너머로 들여다 본 만병초 잎은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다. 가운데 줄기를 중심으로 진한 녹색을 띤 잎이 층층이 한 바퀴를 둘러 붙었다. 명상정원 단단하게 얼어붙었던 습지원 연못 물은 거의 녹아내렸다. 연못 가에는 아직 살얼음이 남아있지만, 가운데로는 나뭇가지와 하늘.. 2024. 2. 1.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9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