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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350

꽁꽁 얼어붙은 겨울왕국, 상소동산림욕장 눈썰매장과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어젯밤에 대설주의보가 예보되었는데, 아침 창밖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다. 예보가 빗나갔나 보다. 바람도 없는 늦은 오후시간 상소동산림욕장으로 향한다. 대전역 버스정류장에서 501번으로 환승한 후 대성동 삼거리를 지나, 번잡한 시내를 벗어났다. 시내 도로에는 눈 내린 흔적이 전혀 없는데, 버스 창밖으로 보문산과 식장산에는 눈꽃이 활짝 피어있다. 상소동 산림욕장의 풍경은 어떨지 궁금한 마음을 안고 상소동오토캠핑장 앞에서 하차했다. 주차장을 지나 오토캠핑장 E구역 앞을 지나 산림욕장 입구에 도착했다. 신나는 어린이 눈썰매장, 산립욕장 입구 잔디광장 오토캠핑장 E구역 중앙에는 넓은 잔디광장이다. 그곳에 어린이 눈썰매장이 들어섰다. 위에서 아래로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어린아이들은 신난 모습이다. 썰매장이 끝날 때가.. 2024. 1. 10.
겨울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제천 1경 의림지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삼대 저수지 중 하나인 제천 의림지로 향한다. 의림지는 제천역에서 가까운 거리이고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자주 있는 편이다. 삼한시대 농경문화 발상지, 삼대 저수지, 의림지 한 바퀴 제천역버스정류장은 제천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거의 지나가는 듯하다. 정류장에 도착하자 마자 의림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31번이 도착했다. 세명대와 대원대가 종점인 31번 버스는 다른 버스에 비해 배차간격이 짧은 편이다. - 의림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 : 21번, 31번, 46번, 51번 제천시내의 중심가를 관통하는 버스는 직선로를 따라서 달린다. 의림지에 도착할 때까지 방향을 바꾸지 않고 온 것 같다. 산간지역인 제천에서 농경지로 물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을.. 2024. 1. 10.
국내 3대 장터, 강원 동해 북평5일장 수수부꾸미 발한삼거리에서 환승한 312번 시내버스는 동해항으로 흘러들어가는 전천을 건너 북평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버스에 탑승했던 손님들은 모두 북평우체국버스정류장에서 하차했다. 1796년 개장한 민속시장, 북평5일장 한 바퀴 버스에서 큰 자루를 갖고 함께 내리신 할머니는 콩을 팔려고 오셨단다. 혼자 들기에는 무겁게 보이는 콩이 들은 자루를 선배와 함께 원하는 자리까지 들어다 주었다. 잘 파시라고 인사하고 시장이 선 골목 안으로 들어섰다. 골목으로 들어선 입구에 먹거리들이 풍성하다. 아침 일찍 숙소를 출발하여 아침 겸 점심을 시장에서 먹기로 했다. 아직 시장을 찾은 손님들은 안 보인다. 골목길 양편에 진열된 물건들을 기웃거리며, 더 깊숙하게 들어가 본다. 오래된 고서와 철물, 옷가지와 생필품들, 장뇌.. 2024. 1. 9.
문 앞에서 바라보다, 동해 묵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어두운 묵호등대전망대를 뒤로하고 논골담길로 내려서니, 묵호항 사이 해안도로, 일출로다. 어둠이 사라지고 서서히 날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묵호항으로 밀려오는 강한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위에 산책로 위로 올라섰다. 묵호항 수변공원이다. 동해 새벽 바다, 묵호항수변공원 조금은 차게 느껴지는 새벽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산책을 이어간다. 중간쯤에 넓은 데크전망대가 보인다. 부지런한 분 2명이 전망대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아침 운동중이다. 방파제는 계속 이어져 있지만, 전망대에서 발길을 돌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로 향했다. 앞에 보이는 둥근 봉우리는 방금 올랐다가 내려온 묵호등대와 바람의 언덕이 있는 논골담길이 있는 곳이다. 묵호항수변공원에서 해랑전망대는 바로 눈앞에 있는 가까운 거리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도 해랑전망대..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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