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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대표명소56

지금 대전 가 볼만한 여행지, 대청호 명상정원 산책 코스 한 동아 뜸했었다. 자주 찾던 대청호 명상정원을 지난 여름 무더위에 발길을 주지 않았다. 10월 중순, 가을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늦은 오후 오랜만에 명상정원 앞을 경유하는 60번 시내버스를 탑승했다. 가을에 가 보고 싶은 곳, 대청호 명상정원  60번 시내버스 타고 가는 길 대부분 명상정원에 승용차를 타고 오는 방문객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찾아가곤 했다. 여전히 오늘도 직동 찬샘마을이 종점인 60번 시내버스를 타고 마산B지구버스정류장에서 내렸다. 갈 때, 대전역 동광장→명상정원- 14:50 대전역 동광장 출발- 15:00 대전역 버스정류장 경유- 15:34 마산B지구버스정류장 하차올 때, 명상정원→대전역 동광장- 17:10 직동 찬샘마을 버스 종점 출발- 17:20 마산B지구.. 2024. 10. 18.
푸른 대청호와 가을 하늘이 어울리는 곳, 대전 계족산성 봉수대 폭염이 멀리 물러나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분다. 무더위로 엄두가 나지 않던 계족산성을 찾아간다. 현재 계족산성 서문터 주변은 붕괴로 보수 중이어서 폐쇄되었고 남문터와 봉수대 지역만 탐방이 가능하다. 현재 유일한 입구, 계족산성 남문터 계족산성을 오르는 최단코스는 장동산림욕장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장동산림욕장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절고개 방향으로 하산할 생각이어서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 시내버스 74번은 대한통운종점에서 장동2구까지 왕복 운행한다. 배차간격이 40분으로 아주 긴 시간은 아니다. 오후 1시 20분에 대한통운종점을 출발한 버스는 대략 15분 전후에 와동현대아파트버스정류장을 경유한다.  1시 35분에 탑승한 버스는 장동고개를 넘고 마을을 지난 후 10분 정도 후면, 장동.. 2024. 9. 28.
'5월 장미가 온다', 한밭수목원 꽃 축제 엊그제 어버이날 수목원에서 만개한 작약을 만났다. 이틀 후, 꽃 축제를 시작하는 첫 날 다시 꽃을 보러 날아왔다. 서원을 돌아보고 엑스포시민광장 잔디광장을 지나 동원으로 들어섰다. 한밭수목원 꽃 축제, '봄과 여름 사이'- 기간 : 2023. 5. 10.(금) - 5.26.(일)/ 축제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에도 동원 개방- 장소 : 한밭수목원 동원 진입광장 및 원형 잔디광장 ▷ 전시 내용 - 동원 광장 : 장미정원, 스탠다드 장미, 로즈마리, 열대풍 화단, LED 포토존- 원형 잔디광장 : 야생화 분재, 장미 터널, 천사의 나팔, 란타나, 채소정원, 시민정원  장미원으로 진입하는 광장 중앙과 양쪽으로 장미들이 줄을 섰다. 다양한 모양의 스탠다드 장미가 우뚝 서 있고 열대풍 화단이 이어진다. 꽃봉오리 터.. 2024. 5. 10.
눈길 발길 사로잡는 붉은 홍매화, 한밭수목원 봄나들이 봄은 더 깊숙하게 들어온 듯하다. 봄소식 전하는 봄의 전령사들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3월 중순, 한밭수목원은 어떤 봄소식으로 채워져 있을까. 잠시 발걸음 머물게 하는 곳, 붉은 홍매화 앞 지금 어디서나 눈길을 끄는 것은 봄꽃이다. 그렇다고 모두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아니다. 눈길을 끄는 것도 있지만, 방문객들의 관심을 전혀 끌지 못하는 아주 작은 꽃들도 있다. 꽃은 역시 붉은 색깔이어야 할까.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자연스럽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길을 멈추고 홍매화에 가까이 다가선다. 오래 전, 헤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란 책을 감명 깊게 읽었던 때가 있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사이의 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가까우면 뜨겁고 멀리 있으면 ..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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