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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황사 위기경보 발령, 지구의 날 실천할 수 있는 것

by 워~워~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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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들도 많이 피고 덥지도 않은 날씨에 야외 활동 하기 좋은 계절이다. 더구나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얼마나 기대하고 있을까. 그런데, 창밖의 모습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요즘 밖으로 나가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날씨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수시로 일기예보를 들여다보곤 한다. 오늘 날씨가 맑기는 한데, 황사 위기 경보가 발령되었다.

황사-모습
황사 및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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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 지역 : 강원, 경복, 부산, 울산, 대구, 경남,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남, 제주

- 일시 : 2023년 4월 22일 06시 기준

 

서울과 인천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황사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었다. 봄철에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불편한 날이 많다. 자주 발생하면 이제 그러려니 생각되고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게 된다. 

 

환경부에서는 황사 실내 유입방지를 위해 창문 점검, 외출 시 마스크 및 긴소매 옷 착용 그리고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계층은 실외활동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

황사가 전국을 덮고 있는 오늘이 어떤 날인가. 제53회 지구의 날이다.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 보호의 날이라고 한다.

 

환경을 보호하고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한 기념일이 참 많다. 식목일은 기억하고 있는데, 그 외는 무의식 중에 그냥 지나가 버린다. 3월에 숲의 날과 물의 날이 그랬다. 이어서 바다의 날, 환경의 날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 환경 보호 기념일

- 3월 21일 숲의 날, 3월 22일 물의 날

- 4월 5일 식목일, 4월 22일 지구의 날

- 5월 22일 생물 다양성의 날, 5월 31일 바다의 날

- 6월 5일 환경의 날, 6월 8일 해양의 날

 

행사만 갖는다고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기억하고 작은 생각과 노력들을 모으는 활동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지구의 날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인 것이 기후변화주간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하여 일주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구의 날 밤 오후 8시에 10분간 전국적으로 불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 지구의 날 행사

- 기후변화주간 운영 : 4월 21일(금)~4월 27일(목)

- 전국소등행사 :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행사

- 온라인과 오프라인 줍깅 캠페인

 

개인적으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특별한 방법을 찾기는 어려운 일이다. 매일 생활 속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다. 지구의 날을 보내며, 작게 보이는 실천방법을 되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

 

▷ 지구를 지키는 실천방법

-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걷기

평상시에 승용차를 타고 다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한 달에 1회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 친환경 운전습관

사람을 기다리는 동안 공회전이 길어지는 때도 있다. 빨리 가려고 가속 페달을 자주 많이 밟지는 않은가. 브레이크를 자주 밟는 것도 그렇다. 친환경 운전습관은 지구를 지키는 작은 노력이다.

 

- 다회용기, 시장바구니 사용

1회용 컵이나 그릇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때도 있을 것이다. 1회용 컵, 비닐봉지 등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와 시장바구니를 사용하려는 노력은 지구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일이다.

 

- 착한 소비 : 스위치를 끄고 플러그 뽑기

사용하지 않을 때 플러그를 뽑는 것만으로도 대기 전력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나, 지구라는 큰 환경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 탄소흡수원 보호

자연을 보호하고 오염을 줄이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일이 아닐 것이다. 

 

▷ 툰베리 이야기

2018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툰베리가 전 세계 190여 개 나라의 대표들에게 각성을 촉구했다. 

"당신들은 당신의 자녀를 그 무엇보다 사랑한고 하지만, 실은 그 아이들의 눈앞에 있는 미래를 빼앗고 있습니다."

 

황사가 전국을 덮은 4월 22일, 오늘은 지구의 날이다. 여러 기념일들이 많이 있지만,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여 앞으로 살아야 할 미래세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로 생각된다. 매일 생활하면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그 고민이 작은 노력으로 움직일 때, 지구는 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변화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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