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장령산자휴양림 금천계곡 풍경

오른쪽으로는 충남의 최고봉인 서대산, 왼쪽으로는 옥천 장령산 능선이 펼쳐진 높은 산 사이에 있는 계곡, 금천계곡이다.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는 금산천 옆에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자리 잡았다.

 

휴양림에는 숙박과 편의 시설은 물론 금산천 양쪽으로 이어진 산책로, 장령산 치유의 숲이 있다. 여름철 금천계곡은 수많은 피서인파가 모여드는 명소이다.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금천계곡

• 주소 : 충북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옥천 시내버스 출발시간

• 옥천출발 6:50, 9:50, 13:10, 16:20, 18:40
• 휴양림(금천리) 출발 7:20, 10:30, 13:50, 17:00, 1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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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계곡의 상류는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 상곡리 그리고 보광리 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매년 산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지금은 산벚꽃오토캠핑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버스에서 내리거나 주차를 한 후, 계곡을 따라서 계속 따라 올라가면 산책로가 이어진다. 

 

장령교에서 바라 본 금천계곡

버스 종점이 있는 곳에서 바로 금산천을 건너는 다리, 장령교이다. 휴양림에서 숙박하려면, 이 다리를 건너게 된다. 장령교를 건너며, 계곡 위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계곡물이 투명할 정도로 깨끗하게 보인다. 맑은 날씨에 금산천 계곡 양 기둥과 같은 장령산과 서대산 자락이 만나는 곳에 흰 구름 선명하다.

장령교

장령교에서 바라 본 금천계곡

장령교에서 바라 본 하류방향 금천계곡

금천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항아리 조형물

장령교를 건너 오른쪽 하상교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다. 꽃잔디와 나란히 줄 지어선 항아리가 멋진 풍경을 만들었다. 

항아리 조형물

계곡으로 내려 가는 길, 항아리 조형물과 꽃잔디

하상교에서 바라 본 금천계곡

계곡으로 내려서니 물 흐르는 소리 우렁차게 들려온다. 이전에 내린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제법 물이 많다. 물놀이 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이다. 날씨가 좀 더워지기 시작하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하러 모여드는 장소이다. 

하상 다리에서 바라 본 금천계곡

금천계곡 물

장령산 치유의 숲

장령산 치유의 숲은 장령길과 소원길이 있다. 장령교에서 상류를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 산책로가 소원길이다. 소원길의 끝지점에서 다리를 건너 물길을 따라 내려오는 길이 장령길이다. 소원길보다 나무들이 울창하고 데크로드된 숲길은 걷기에도 편안한 코스로 산림욕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데크전망대

치유의 숲 산책로

치유의 숲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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