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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산행길

지리산 칠선계곡, 백무동-두지동마을-칠선교-선녀탕-옥녀탕-비선담-비선담통제지점-추성리주차장

by 워~워~ 2016.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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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선계곡, 백무동-두지동마을-칠선교-선녀탕-옥녀탕-비선담-비선담통제지점-추성리주차장

□ 산행날짜 : 2016. 7. 28.(목)

□ 산행코스 : 백무동 버스종점→다샘펜션 왼쪽 이정표 →두지동 마을→칠선교→선녀탕(다리)→옥녀탕→비선담(비선교)

               →비선담통제지점→비선담→옥녀탕→선녀탕→칠선교 →두지동 마을→추성리주차장

□ 산행시간 : 5시간 31분(휴식 39분 포함, 천천히 여유있게 산행한 시간임)

□ 산행거리 : 9.37㎞

□ 참석자 : 3명

□ 교통편

☆ 들머리 : 대전복합터미널 지리산 백무동행 시외버스 출발(07:10)→덕유산휴게소(도착 08;00, 출발 08:08)함양시외버스터미널(08:38)→백무동 버스 종점(09:12)

☆ 대전-백무동 노선 변경(2016년 7월) : 대전-함양 서상(남덕유산)-함양-인월-백무동

☆ 오늘은 서상, 인월 터미널을 경유하지 않고 패스함

     (기사아저씨 확인 : 대전 출발할 때 서상과 인월에서 내리는 분이 없어 패스, 백무동에서 대전올 때는 서상터미널 경유함)

 

 ★ 날머리 : 추성리 버스 종점 함양행 시내버스 출발(14:50)→함양시내버스터미널 도착(15:40)→함양시외버스터미널 대전행 출발(16:20)→대전복합터미널 도착(17:40)

2년만에 백무동을 찾았습니다.

전에는 지리산 능선을 걷기 위해서였지만, 요즘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날씨에 계곡산행

칠선계곡으로 향합니다.

 

대전을 출발한 버스는 함양, 인월을 지나 백무동에 도착했습니다.

서상과 인월을 패스하다보니 예상시간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버스타고 가는 동안 냇가에 물을 보니 이 곳도 수량이 매우 적게 보입니다.

칠선계곡은 어떨지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백무동 터미널입니다.

터미널에서 산행 준비하고 버스가 들어오던 길을 다시 돌아 아주 조금 걸어 나오면

도로 오른 쪽에 다샘펜션이 보입니다.

펜션 왼쪽에 이정표가 있고 칠선계곡 방향 두지동 마을로 가는 들머리입니다.

2.7㎞, 쉬엄쉬엄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들머리가 좁아보이지만 조금 올러서면 길은 대체로 좋습니다.

 

대나무 숲도 지납니다. 흙길도 있고 돌길도 있습니다. 숲이 잘 가꾸어져 있네요.

약간의 오르막길도 있었지만 산의 경사면을 따라 완만한 길을 걸었습니다.

 

왼쪽 방향에 있는 창암산 갈림길, 능선 고개입니다. 이제 내리막길입니다. 내려서면 두지동 마을이구요.

내려서는 길 왼쪽에 호두나무 밭입니다. 마을쉼터에 많은 분들이 쉬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시원한 동동주도 팔고 있네요.

쉼터에서 출발하면 바로 두지교가 있구요.

오늘은 비선담까지 갑니다.

 

칠선교를 건넙니다. 다리 위에서 위를 바라보구요.

칠선교 지나면 선녀탕까지 계곡과 조금 떨어져 걷습니다.

물론 시원한 물소리는 계속 들려옵니다.

거리는 짧고 계곡이라지만 산행입니다. 오르막과 평지가 반복됩니다.

오르막 길 위 곳곳에 쉬어 갈 수 있는 장소가 여러 곳 보입니다.

 

날도 더운데 천천히 가야지요.

폭염경보라는데 계곡은 완전 그늘, 시원한 물소리, 바람 시원합니다.

 

선녀탕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계곡 물과 가까이 할 수 있습니다.

선녀탕에서 조금 위에 옥녀탕이 있습니다.

선녀탕보다 물이 많습니다.

 

발을 담그고 쉬고 계신 분들이 보입니다. 옥녀탕을 돌아봅니다.

시원한 물을 뒤로하고 비선담으로 향합니다.

비선담 바로 위에 비선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닥이 고정이 안되어 있네요.

 

바닥면 하나하나가 출렁거립니다.

비선담 위 400m지점 열쇠로 잠겨 있습니다.

 

비선담통제지점입니다.

탐방예약을 하고 갈 수 있지요.

2027년까지 보호구역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통제지점에서 위 계곡을 바라봅니다.

비선담 위 계곡물에 들어가니 시원합니다.

한참 계곡물을 만끽하고 하산합니다.

두지동 마을 지나 추성리 주차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길 꽤나 기네요. 한참을 내려왔습니다.

 

칠선교 지나 추성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쉴 공간도 많고 산악회 버스가 몇 대 보입니다.

 

함양가는 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4:50, 추성리 종점을 출발한 버스는 임천변을 달리고 유림면, 휴천면 소재지를 경유하여

15:40 함양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임천변 길 경관이 보기 좋습니다.

뱀사골, 백무동 계곡물이 마천면에서 합쳐 임천을 이루고 남강으로 흐르게 되지요.

 

함양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시원한 냉면을 먹고 대전행 버스 16:20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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