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멋있는 산행길

남덕유산, 황점-월성재(월성치)-토옥동(양악저수지)

by 워~워~ 2016. 7. 31.
728x90
반응형

남덕유산, 황점-월성재(월성치)-토옥동(양악저수지)

□ 산행날짜 : 2016. 7. 30.(토)

□ 산행코스 : 황점 마을 버스 종점(10:29)→월성재 들머리(종점에서 200m)→월성재(12:41, 2시간 12분 소요)→첫번째 이정표→토옥동(양악저수지, 15:24)

□ 산행시간 : 4시간 54분(휴식시간 30분 포함, 여유있게 걸은 시간임)

□ 산행거리 : 9.14㎞

□ 교통편

  ☆ 들머리 : 대전복합터미널 거창행 시외버스 출발(07:00)→함양시외버스터미널 도착(08:16), 출발(08:25)

      →거창시외버스터미널 도착(08:49)→거창시내버스터미널 황점행 시내버스 출발(09:30)→황점 시내버스 종점 도착(10:28)

  ★ 날머리 : 토옥동(토옥정 정자) 택시 출발(15:40)→안성터미널 도착(15:50), 대전행 시외버스 출발(16:15)

              →무주터미널 도착(16:38), 출발(16:40)→대전복합터미널 도착(17:30)

 

      대전-거창 버스비 10,500원, 거창-황점 버스비 3,700원, 토옥동-안성 택시비 12,000원, 안성-대전 버스비 6,800원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이 시내버스터미널입니다.

시내버스터미널 조그만 대기실에 선풍기가 돌아갑니다.

황점가는 버스는 9시 30분, 여유가 있습니다.

 

버스안은 피서가시는 분들로 가득합니다.

수승대부터 황점마을까지 가는 동안 계곡에 사람들과 차들로 꽉차 있네요.

황점마을 도착하니 마을방송에 폭염이라 주의하라는 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삿갓재대피소로 올랐었는데 오늘은 버스에서 내려 차도 따라 200m정도 더 걷습니다. 

이정표, 안내도 확인하고 계곡으로 들어섭니다. 왼쪽 계곡에도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네요.

물속이 시원해 보입니다.

 

조그만 이정표 서 있습니다.

월성재(월성치) 넘어 토옥동(양악)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2017년 2월까지 미개방구간, 통제구역입니다.

 

 첫번째 다리가 나옵니다. 오른 쪽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분이 보입니다.

엄청 시원하겠지요. 물도 깨끗합니다.

길은 매우 좋습니다. 오르는 동안  계곡물 소리가 가까워졌다가 멀어졌다 합니다. 왼쪽이 지름길입니다.

 

두 번째 다리를 건넙니다. 다리 건너 쉴 수 있는 공간이구요.

계곡물에 땀을 씻고 갑니다. 능선길로 오르기 때문에 오르는 동안은 물구경하기 어렵습니다.

 

능선길로 오르기 시작하구요. 다리 건너 오르막길에 있는 이정표.

바닥판이 많이 닳아있네요. 흘길, 돌길도 보입니다.

 

많이 올랐습니다. 월성재 300m정도 남은 지점입니다. 식수는 아닌 것 같구요.

오르는 길 조망은 없습니다. 나무 사이로 삿갓봉을 당겨봅니다.

 

월성재에 도착했습니다. 이정표와 안내도가 있구요.

작년에 남덕유산, 서봉, 할미봉에 지나 육십령으로 하산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황점에서 월성재 3.8㎞, 2시간 16분 걸렸습니다.

폭염에 무리하지 않고 최대한 천천히 걸었습니다.

 

 토옥동으로 하산합니다. 2017년 2월까지 통제구간입니다.

길은 선명합니다. 비오면 물 흐르는 곳으로 변할 것 같네요.

 

첫번째 계곡을 건넙니다. 건너편에 희미하게 길이 보이구요.

6번정도 왔다 갔다 하면서 계곡을 건너게 됩니다.

 

토옥동 계곡은 길이 정비되어 있지 않아 약간 불편하지만

매우 좋은 점은 월성재 넘어서 조금만 내려오면 물소리가 나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내려가면서 계속 땀을 씻습니다. 내년에는 편안한 맘으로 걸을 수 있겠지요.

 

다리가 필요한 지점입니다. 내려가서 건너고 올라갑니다.

올라서면 유일한 이정표입니다. 여기부터는 토옥동까지 길이 정비되어 있습니다.

위 길도 잘 정비되기를 기대합니다.

 

갈림길입니다. 왼쪽에 시그널이 보입니다.

 

거의 다 내려온 지점에 폭포입니다.

서봉과 월성재 갈림길 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부터는 길이 넓습니다. 계곡물가로 내려갔습니다.

신발벗고 시원한 물 만끽합니다. 계곡물길 따라 산행하는 분들이 물속에 빠지면서 올라가고 있네요.

 

계곡물속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두 즐거운 모습입니다.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물이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양악저수지 바로 위 토옥동 표지석입니다.

바로 옆에는 토옥정 정자가 있구요.

 

이 곳은 버스가 없습니다. 안성터미널로 가기 위해 택시를 콜합니다.

10분정도 있으니 택시가 도착하네요. 안성터미널로 향합니다.

주차장은 물론 진입로까지 차들이 가득합니다.

16:15 대전행  시외버스가 출발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