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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드론 라이트쇼 & 뮤직 불꽃쇼

by 워~워~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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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처음 개최된 유성온천문화축제는 2023년 28회를 맞이했다.

순수 주민참여형, 주도형 축제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대부분의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는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유성온천문화축제

- 기간 : 2023. 5. 12.(금)~5. 14.(일)

- 장소 : 온천로 일원, 계룡스파텔 광장, 갑천변

- 주제 : 볼거리, 즐길거리, 누릴거리 천년온천 유성의 천 가지 즐거움!

 

▷ 주요 행사 

- 대표 프로그램 : 거리 퍼레이드, 온천수 물총 스플레쉬, 유성온천 미디어아트관

- 온천로 공연 : 소규모 공연(두드림공연장, 워터스크린), 온천설화 마당극

유성온천-조형물
유성온천공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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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식

- 일시 : 2023. 5. 12.(금) 저녁 6시

- 장소 : 계룡스파텔 광장

- 식전공연 : 유성구 여성합창단, 로페스타집시밴드

- 공식행사 : 개막 퍼포먼스, 축제주제곡 댄싱플래시몹

- 축하공연 : 아우라, 그라나다, 박지헌(V.O.S), 효린

 

계룡스파텔 넓은 잔디광장에 유성온천문화축제 메인무대가 설치되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식전공연으로 유성구 여성합창단의 유연한 율동과 함께 '무인도', '서울탱고' 두 곡이 이어졌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의미일까. '서울탱고' 노래 가가사 또렷하게 들려왔다. 여기서만큼은 온갖 시름 모두 잊어야 하지 않는가.

 

"세상의 인간사야 모두 다 모두다 부질없는 것

덧없이 왔다가 떠나는 인생은 구름 같은 것

그냥 쉬었다 가세요 술이나 한잔하면서

세상살이 온갖 시름 모두 다 잊으시구려"

 

식전행사가 끝나고 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힘찬 폭음과 함께 불꽃이 하늘로 치솟았다. 

개막-퍼포먼스
개막식 퍼포먼스

27세까지 대전에서 자라고 성장한 가수 박지헌은 6자녀의 아버지라고 소개했다.

명곡 '뷰티플라이프',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을 부르고, 중간에 가수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열창했다.

 

가사 내용이 참 예쁘게 들렸다. '그 모든 건 기적이었음을'처럼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 살아갈 내일이 모두 기적이 이지 않은가.

 

가수 박지헌은 오늘 무대에서 노래 부르며, 여러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것 자체도 기적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로를 알아보고

주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 건 기적이었음을..."

 

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마지막 무대는 초대가수로 효린이었다. 짧은 반바지에 시원한 옷차림인 효린은 현란한 율동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가수-효린
가수 효린

 

축하무대는 밤 9시가 조금 너머 막을 내렸다. 그런데, 끝난 게 끝난 것이 아니다. 관람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그대로 앉아 있었다.

 

계룡스마텔 메인무대가 설치된 넓은 광장에서 그대로 뒤를 돌아보니, 유성온천 상공에 멋있는 드론라이트쇼와 뮤직 불꽃쇼가 이어졌다.

드론 라이트쇼 & 뮤직 불꽃쇼

- 일시 : 2023. 5. 12.(금) 21:00

- 내용 : 유성온천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 뮤직 불꽃쇼

 

▷ 화려한 밤하늘, 드론라이트쇼

갑천변에서 대기 중이던 300대의 드론이 하늘로 떠 올랐다. 그리고 유성 밤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유성온천문화축제에 찾아온 사람들을 환영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더 밝은 미래로 꿈을 품고 날아간다. 마지막 드론 폭죽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드론라이트-쇼
드론라이트 쇼
드론-글씨
드론으로 만든 글씨
드론-쇼
신나는 우주로
드론쇼
세계로, 우주로
드론쇼
화려한 폭죽

 

▷ 신나는 음악과 함께, 뮤직 불꽃쇼

드론라이트쇼가 끝나고 자리를 일어서려는데, 사회자는 끝난 것이 아니란다. 다시 자리에 앉아 이어지는 뮤직 불꽃쇼를 끝까지 구경했다.

불꽃쇼
불꽃쇼의 시작
불꽃쇼
밤하늘로 치솟는 불꽃
불꽃쇼
화려한 불꽃

무대에서는 분위기를 돋우는 신나는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그리고 하늘 상공에서는 화려한 불꽃쇼가 쉴 틈 없이 진행되었다.

 

뮤직불꽃쇼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을 알리고 축제 첫날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다.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룡스파텔 주변 온천공원에서 3일간 계속 이어진다.

불꽃쇼
불꽃쇼
불꽃쇼
화려한 불꽃
불꽃쇼
마지막 화려한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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