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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셀레이는 봄 나들이 하기 좋은 곳, 대청호 삼정생태공원

by 워~워~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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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1구간 중간쯤에 삼정동이 있다. 대청댐 물문화관을 출발하여 비상여수로를 지나면 경유하는 마을이다. 이어서 갈전동 다음 마을 이현동생태습지가 도착지점이다.

 

다시 돌아 봄, 삼정생태공원 한 바퀴

대청호수로 옆 마을 입구에 서 있는 마을 유래비에는 이곳에 세 정승이 나올 명당이 있다고 하여 삼정골로 바꿔서 불렸다고 적혀있다.

 

이곳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71번과 72번이 있지만, 배차간격이 뜸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편리하지는 않다. 삼정마을회관버스정류장 옆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동경로 방법

- 강촌마을( 삼정생태공원) →박효함신도비(정자)→이촌마을→강촌마을(원점회귀)

- 강촌마을( 삼정생태공원) →박효함신도비(정자)→강촌마을(왕복)

 

삼정생태공원
삼정생태공원
대청호

 

도로 옆에 주차한 후 호수 방향으로 내려서면, 삼정생태공원이다. 그리 크지 않은 작은 소공원이라 할 수 있다. 날이 풀리면, 양 옆 작은 연못에서 분수가 힘차게 뿜어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앙에 자리 잡은 작은 정자, 대청호오백리길 쉼터이다. 왼쪽 방향을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서 걷는다. 호숫물이 가득 차 올라 물가에 있던 작은 배는 한 가운데로 이동한 듯하다. 버드나무 허리까지 물에 잠겼다.

 

산책로
산책로
쉼터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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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를 따라가는 산책로는 오솔길이다. 높이 솟아오른 나무 기둥 사이로 대청호가 펼쳐졌다. 파란 하늘이 비친 듯 호숫물도 파랗다.

 

그 반환 지점 쯤에 도착했을 때, 산책로가 물에 잠겼다. 잠시 왼쪽 우회로를 이용하여 발걸음 이어간다. 박효함 신도비가 있는 바로 앞 지점에 작은 정자가 있다. 대청호를 여유있게 바라볼 수 있는 쉼터다.

 

이곳에서 왔던 길로 다시 돌아나갈 수 있고 계속 산책로 따라가면, 이촌마을이다. 이곳도 호숫가에 작은 소공원이 기다린다. 마을에서 이촌누리촌 식당 앞을 올라서면 방금 출발했던 주차장에 도착한다.

 

대청호
대청호
이촌마을
이촌마을

 

이촌마을은 따뜻한 햇빛이 잘 드는 양지마을로 호수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카페가 몇 개 있다. 시간이 괜찮다면, 호숫가 카페에서 잠시 쉼표를 찍는 것도 괜찮다.

- 카페 : 담, 글래버, 쥐코찻집

- 식당 : 이촌누리촌

 

삼정생태공원은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이다. 호숫가를 더 걷고 싶다면, 로하스캠핑장에 주차 후 대청정 정자까지 왕복하는 코스도 좋다. 삼정생태공원을 출발하여 비상여수로를 건너면 바로 로하스캠핑장으로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편안한 둘레길] - 대청호오백리길1구간 걷기 좋은 산책코스, 대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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