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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서울 가볼 만한 곳, 덕수궁 중화전 등 내부 관람할 수 있는 3곳

by 워~워~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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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으로 7회 연속 선정된 곳은 '5대 고궁' 'N서울타워' 두 곳이다. 5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중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덕수궁을 소개한다.

 

덕수궁-함녕전
덕수궁 함녕전

 

덕수궁 중화전·석어당·함녕전 내부 특별개방

 

4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하루 2(오전 10, 오후 3 30)씩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내부 관람 특별 해설 프로그램
- 기간 : 2025. 4. 4.(금)~4. 19.(토)
- 시간 : 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하루 2회)
- 관람시간 : 1시간 10분 정도
- 참가비 : 무료(덕수궁 관람료 별도)


사전 예약제
- 예약일 : 3월 27일(목) 오후 2시 부터 1인당 2명까지 선착순 예약
- 예약처 : 덕수궁관리소 누리집(royal.khs.go.kr/dsg)

덕수궁-중화전
덕수궁 중화전

 

덕수궁은 고종이 대한제국(1897년~1910년)을 선포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후 황궁으로 사용되었으며, 궁궐 내 전통 건축물과 서양식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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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관람은 덕수궁 내 3개의 주요 전통 건축물 내부를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덕수궁의 정전중화전(보물), 덕수궁 내 유일한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 고종이 승하하신 함녕전(보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전
- 존엄한 왕권을 상징하는 궁궐 내 으뜸 전각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전각

중화전-내부
덕수궁 중화전 내부

 

덕수궁 정전, 중화전(中和殿)

대한제국 선포 후 지어진 중화전은 황제를 상징하는 용 문양이 새겨진 보개천장과 황금색 창호를 통해 황제국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 中和 :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바른 성정
  • 보개천장 : 궁궐이나 불전(佛殿) 따위의 천장에서, 가운데를 높게 하여 보개처럼 만든 천장

앞뜰에서 조회 등의 의식이 있을 때, 문무백관의 위치를 표시하는 품계석이 좌우에 있으며, 중화전의 앞쪽에는 정문으로 중화문이 위치한다.

 

덕수궁-석어당
덕수궁 석어당

 

2층 목조 건물, 석어당(昔御堂)

임진왜란 중 의주로 피난갔다 환도한 후, 1593년 선조가 임시로 머물렀던 유서 깊은 건물인 석어당은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물로, 참여자들은 석어당 2층에 올라 4월 아름다운 덕수궁의 봄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덕수궁-함녕전
덕수궁 함녕전

 

고종이 승하신 곳, 함녕전(咸寧殿)

  • 함녕(咸寧) : 모두가 평안하다

1897년 건립된 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으로 사용되었으나, 1904년 함녕전 온돌 수리공사 중 일어난 화재로 함녕전은 물론 덕수궁 내 전각들이 모두 소실되었다.

 

이듬해인 1905년 8월에 중건하였으며,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승하한 곳이다.

 

덕수궁-석조전
덕수궁 석조전

 

석조전은 고종이 침전 겸 편전으로 사용하려고 세운 서양식 석조건물로, 영국인 건축가 하딩(J.R.Harding)이 설계하여 1901년에 완공하였다.

 

다가오는 가을 9월에는 덕수궁 석조전에서는 고종이 즐겨 들었던 우리 음악을 재구성하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연주하는 국악관현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공연기간 : 2025. 9. 2.()~6.() 19:30(5회)

(출처: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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