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과 함께 하는 여행, 전국 대표 온천축제 3곳

본격적으로 야외활동하기 좋은 여행 철인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온천 체험과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축제 잇따라 열리는 3곳을 소개한다. 

3월, 경남 창녕 부곡온천 축제
4월, 충북 충주 수안보온천제
5월, 대전 유성온천문화 축제

 

유성온천문화제, 거리퍼레이드

3월, ‘부곡온천 축제’

대한민국 온천도시 1호, 부곡온천 축제
- 기간 : 2025. 3. 28.(금)∼3.30.(일)
- 장소 :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

 

3월에는 경남 창녕에서 ‘부곡온천 축제’가 열린다. 1970년대부터 국내 대표 온천지로 자리 잡은 부곡온천은 유황성분 온천으로 국내 최고 온도인 78도를 자랑한다.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부곡온천 축제에서는 ‘생생!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덕암산 산신제, 온천수 운송 퍼레이드, 족욕체험, 온천수 계란 삶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
- 3. 29.(토) 18:00, 주무대

전국 통기타대회
- 3. 30.(일) 13:00, 주무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 3. 16.((수)∼3.30.(일), 창녕소힘겨루기경기장(부곡면 원앙로 136)

 

또한, 축제 기간 경남 창녕의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대표 명소인 ‘한울공원 벚꽃터널’ 등에서 축제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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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안보 온천제

왕의 온천, 수안보 온천제
- 기간 : 2025. 4. 11.(금)∼4.13.(일)
- 장소 : 충북 충주시 수안보

 

4월에는 충북 충주시 물탕공원 일원에서 ‘제41회 수안보 온천제’가 열린다. 수안보 온천은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 치료를 위해 찾았던 일화로 ‘왕의 온천’이라 불리며,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수로 잘 알려져 있다.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추억의 수안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안보 옛사진 전시회’, 수안보로 신혼여행을 왔던 부부를 대상으로 옛 추억을 되살리는 ‘리마인드 웨딩’도 선보인다.

 

현장에서 한복을 대여하면 나눠주는 엽전은 수안보 온천지구내 식당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역 특산 음식인 ‘꿩산채비빔밥’ 나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유성온천공원

 

5월, 유성온천 문화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 기간 : 2025. 5. 2.(금)∼5.4.(일)
- 장소 : 대전시 유성구 온천로 일원, 계룡스파텔 광장

 

5월에는 ‘유성온천 문화축제’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유성온천 문화축제에서는 대형 온천 수영장, 프라이빗 족욕 체험장, 온천수 워터 스플래쉬(물총싸움)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봄꽃전시회

 

축제 첫날에는 축하공연과 드론 불꽃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체험부스, 어린이 공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기간에는 유성 봄꽃 전시회와 함께 온천로 일대를 하얗게 수놓을 이팝나무꽃도 감상할 수 있다.

(출처: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