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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일상

맹그로브 숲, 기후 변화 대응 방법

by 워~워~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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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대응을 위한 맹그로브 연합(MAC, Mangrove Alliance for Climate)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UAE)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하고, 독일, 인도, 일본 등이 참여하고 있는 ‘맹그로브 연합(MAC)’에 4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맹그로브연합(MAC)은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협의체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을 비롯한 베트남, 가이아나, 태평양도서국 등에서 맹그로브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1. 맹그로브 연합 개요

① 배경

2022년 COP27(2022.11.6∼11.18, 이집트) 및 G20 정상회의(2022.11.15∼16, 인니)를 계기로, UAE와 인도네시아 주도로 설립

 

② 목적

강력한 자연기반해법(NbS)으로서 맹그로브숲 생태계의 조림·복원을 확대하고 회원국 간 협력과 지식교환을 강화

 

③ 주요활동

맹그로브 조림활동, 정기 회의 개최, 관련 이니셔티브와 협력, 홍보 활동, 지식·경험 공유 워크숍, 공동 연구, 보고서 발간 등

 

④ 구성

주도국(UAE, 인도네시아), 파트너 회원국(42개국*), 연례 고위급 회의(회원국 자발적 목표 설정), MAC 사무국(UAE 소재)

* 아르헨티나, 호주, 바레인, 칠레, 코스타리카, 쿠바, 프랑스, 걸프협력회의(GCC), 독일, 일본, 쿠웨이트, 몰디브, 오만, 인도, 팔라우, 파나마, 필리핀, 러시아 등

 

⑤ 예산·분담금

UAE가 사무국 운영 비용 단독충당

 

2. 가입 절차

① 가입 관련

법적 구속력 없는 다자 파트너십으로 직접적인 재정 기여 없이 MAC의 협력 원칙에 동의하는 서한 송부를 통해 가입 가능

- MAC의 운영약관(ToR)에 동의하고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에게 외교 채널로 공식 서한을 제출함으로써 가입

- 운영약관(ToR) : 배경, 목적, 가입, 활동, 의사결정 등 규정

 

3. 기대효과

국제사회의 맹그로브 숲 복원 활동에 동참하여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경험을 공유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국제사회에 전파

 

▣ 맹그로브 숲(Mangrove Forest)

1. 맹그로브 숲 개념 (Mangrove Forest)

맹그로브 숲(Mangrove Forest)은 열대 및 아열대의 강변,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수목이나 관목을 말하며 육지에 있는 열대우림보다 탄소저장량이 4-5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의 서식처를 공급하고 해일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 보호기능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태계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해수면 상승, 쓰나미 등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는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맹그로브숲은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해양생태계를 직접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핵심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2. 맹그로브 숲 기능

① 개념

맹그로브 림(Mangrove Forest)은 열대 및 아열대 기후지역에서 바닷물의 침수영향을 받으며 자라는 숲

 

② 기능

생물다양성, 탄소흡수, 재해방지, 생태관광 등 다양한 산림생태계 서비스 제공

- 육지의 열대우림보다 탄소저장량이 4∼5배 많아 탄소저장 확대

- 태풍·쓰나미에 대한 해안보호 기능이 8배로 재해방지 강화

-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산란지를 공급함으로써 생물다양성에 기여

- 체험 및 생태관광으로서의 지역주민 소득에 기여

 

③ 맹그로브 분포

아시아, 아프리카 등 14,786천ha(FAO FRA2020)

(출처: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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