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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일상

"맨발로 걸으면 무엇이 좋은가?" 그 효과 ③

by 워~워~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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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효과는


『맨발걷기의 기적』(2019. 시간여행, 31쪽)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힐링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이 숲에서 만난 한 등산객에게 “맨발로 걸으면 무엇이 좋은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몸의 자기치료, 면역력 등이 좋아지는 느낌과 정신적으로 차분하게 안정이 되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점, 그리고 밤에 깊은 잠, 숙면을 하게 되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등산객은 즉시 등산화를 벗고 맨발로 함께 걸었다고 한다. 이것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매일 맨발걷기를 하는 지금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더 구체적인 원리는 무엇일까?

 

맨발걷기의 접지(earthing) 효과라는 것이다.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당뇨병, 동맥 경화, 암 등을 유발하고 세포의 재생을 막기 때문에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체내에 침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역할도 해서 활성산소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지 않고 적당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 필요하다.

 

 따라서 맨발걷기는 땅에 존재하는 음전하를 띈 자유전자를 몸속을 받아들이고, 몸속의 과다한 양전하의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땅속으로 내보냄으로써 균형이 이루어져 우리 몸에 발생하는 암 등 각종 질병들을 예방하거나 치유해 주는 것이다.

 

맨발걷기
맨발걷기

 

오늘 맨발걷기 일상

  저녁에 맨발걷기 하기 위해 나가보니 오늘 비가 내려 물 고인 곳이 보인다. 비 온 뒤 운동장 흙을 밟을 때 몸으로 전해지는 촉감이 매우 좋다.

 

여러 가지 복잡했던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맨발이 운동장 흙에 접지되어 위로 올라가 머리에 쌓인 열기, 마음속에 꽉 찬 화의 기운이 땅속으로 흘러 들어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기분이다.

 

 2022. 8. 30. 코메디닷컴(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58618?sid=103)에

걷기, 올가을엔 정말 제대로 해볼까?”라는 기사 제목이 보인다.

 

걷기를 강화하는 6가지 방법으로 걷는 코스의 출발점과 도착점을 반대로 걸어볼 때, 관점이 달라지고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에 공원 산책로와 지금 맨발걷기를 할 때, 종종 위와 같은 방식으로 걸어 보았다. 산을 올라갈 때와 다시 내려올 때 보이는 것이 다르다.

 

제대로 보려면 양방향으로 걸어보아야 한다. 반대 방향으로 걸어볼 때, 고은 시인의 <그 꽃>을 생각한다.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못한

그 꽃

 

[걷기 일상] - 무비용, 최상의 건강 회복, 맨발걷기 효과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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