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헬로시티둘레길, 만년동 은가비길과 월평동 은평길 걷기
2022. 9. 2.(금)
워~워~의 아무튼 걷고 보자.
도심 속의 숲속,
맨발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있다.
은가비길, 은평길, 청사길,
만족길, 행복길, 반달길 등
6개 길로 나누어져 있고 거리는 17.8㎞.
언제든 쉽게 걸을 수 있는 길,
오늘은 헬로시티 둘레길 중
은가비길, 은평길로 가본다.
오늘 산책한 곳, 이동 경로
▷만년동 은가비길 2.7㎞, 상록수아파트→중보어린이공원→만년고→상아아파트→초원아파트→상록수아파트
▷월평동 은평길 은평길 4.1㎞, 무궁화아파트→한아름아파트→주공아파트→다모아아파트→은평공원→전원아파트→진달래아파트→누리아파트→통계교육원→둔산선사유적지→무궁화아파트
만년동 은가비길
☞ 버스에서 내려 만년네거리
상록수 아파트 코너에서 출발했다.
전체 안내도에
지도와 둘레길 코스가 자세하게 나와있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어제 걸었던 것처럼
신발은 벗어서 손으로 들고
맨발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 양 옆에는 강아지풀, 맥문동 등
여러 이름 모를 풀들이 자라고 있고,
동네 분들 몇 분 걷는 모습 보인다.
△ 중보어린이공원
☞ 황톳길을 걸으며 지켜야 할 에티켓 안내판.
반려견 관리, 담배, 쓰레기 등등
☞ 황톳길 한 바퀴 3000보, 30분.
한 걸음 걸을 때마다
건강지수 up↑ 행복지수 up↑
☞ 곳곳에 설치된 의자에
가끔 쉬고 계신 분들 있고,
야간에 걸을 수 있도록
전등도 설치되어 있다.
☞ 하늘 향해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스트로부잣나무 사이로 지나며,
스트레스를 낮추고 마음은 차분하게 되어간다.
월평동 은평길
☞ 아파트 출입구, 도로 건널목을 건널 때는
불편함도 있었지만,
은가비길은 맨발로 걸었다.
이제 신발 신고 만년네거리 건널목을 건너
무궁화아파트 코너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출발했다.
♠ 꽃무릇 식재 구역
무성하지 않지만 잘 버티고 있다.
꽃무릇(상사화) 꽃말은
참사랑,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한다.
꽃무릇은 잎이 다 진 후에 꽃이 피기 때문에
서로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뒤로 하고 걸음 재촉한다.
☞ 연한 보락색 꽃을 피우며 그늘에서
잘 자라는 겨우살이풀, 맥문동
일생에 단 한번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고 말라죽는 조릿대(산죽)
모두 추위에도 잘 견디는 공통점이 있다.
☞ 누리아파트 앞을 지나면 통계교육원
그리고 둔산선사유적지까지는
인도따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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