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갑사-용문폭포-금잔디고개-남매탑-큰배재-동학사버스주차장

계룡산 등산, 갑사에서 동학사 주차장

□ 산행코스 : 갑사→용문폭포→신흥암→금잔디고개→삼불봉고개→남매탑(상원암)→남매탑고개→큰배재→문골삼거리→천지암삼거리→천정탐방지원센터→동학사버스주차장 

□ 산행시간 : 4시간 36분(휴식사간 57분, 천천히 걸은 시간임)

□ 산행거리 : 7.2㎞

□ 교통편

  ☆ 들머리 : 유성온천역 6번출구 버스정류장 신원사행(갑사 경유) 출발(09:35)→갑사 버스 주차장 도착(10:18)

 

오늘도 폭염에 유성온천역 6번 출구 버스 정류장 열기가 대단합니다.

9시 35분 신원사행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48분을 달린 버스는 갑사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숲이 울창하지만 바람도 없고 시원한 느낌이 없네요.

 

 

무더위 피하려 온가족이 갑사 계곡을 오르고 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돼야겠지요. 숲속으로 들어오니 조금 시원해집니다.

가뭄으로 수량은 적지만  물소리가 들리니 다행입니다.

 

 처음으로 계곡물에 땀을 씻습니다. 깨끗하네요. 쉬어갑니다.

오랫동안 쉬어가고 싶은 곳이네요. 계곡을 흐르는 물은 볼 때마다 멋있습니다.

물 있는 곳마다 얼굴을 적십니다.

최대한 천천히 걷고 있는데 땀이 비오듯합니다.

 

 

가던 길 20m정도 들어가면 갑사구곡 중 팔곡 용문폭포입니다.

수량이 많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용문폭포 돌아나오면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오르면서 물이 이렇게 많이 고여 있는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잠시 쉬어가야지요.

 

 

신흥암 가는 넓은 길 만납니다.

신흥암 지나면 돌계단이 시작됩니다.

 

 

금잔디고개

 

 

남매탑이지요. 상원암이 바로 옆에 있구요.

상원암에 있는 약수물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고 있습니다.

물 한모금 마시는데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식사하시고 계신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남매탑에서 오른쪽은 동학사 방향, 왼쪽은 큰배재 지나 동학사 주차장 방향입니다.

오늘은 왼쪽으로 갑니다.

 

 

큰배재

 

 

천지암 삼거리입니다. 

이정표에 문골이라고 써 있습니다.

 

계곡물이 매우 적습니다. 

그래도 땀을 씻어야 할 것 같아 물 고인 곳으로 내려가 신발 벗고 한참을 쉬었습니다.

 

물이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전 여름에 물소리가 계곡을 울렸던 때가 있었는데요.

 

동학사버스좀점에 도착했습니다. 

물은 적은데 계곡에 사람들이 꽉 찼습니다.

 

주차장도 빈 공간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름 가기전  계곡물이 풍부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