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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산행길

덕유산>황점-삿갓재대피소-월성재-남덕유산-서봉-할미봉-육십령

by 워~워~ 2015.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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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산행, 황점에서 유십령

□ 산행코스 : 황점(10:31)→삿갓재(12:23)→삿갓봉(12:58)→월성재(14:13)→남덕유산(15:18)→서봉(16:06)

               →할미봉(18:06) →육십령(18:55)

□ 산행거리 : 15.17㎞   

□ 산행시간 : 8시간 24분(휴식시간 42분 포함)

□ 참석자 : 2명

□ 교통편

  ☆ 들머리 : 대전복합터미널 거창행 시외버스 출발(07:00, 대전복합터미널 시간 확인)→함양→거창시외버스터미널 도착(08:45, 거창군청 홈페이지 교통정보, 서흥여객 농어촌버스 시간표 및 회사 확인) 황점행 시내버스 터미널로 도보 이동하여 기다림(곧 시외버스터미널 옆으로 이동한다고 함) →황점행시내버스출발(09:30)→황점 도착(10:30)

 

  ★ 날머리 : 육십령→장계면 터미널(장계택시 12000원)→대전행 버스 출발(19:43, 45분 발인데 2분 일찍 출발, 장수군청>문화관광>교통정보,장계시외버스터미널), 대전복합터미널 도착(21:25) 

 

 

대전을 출발한 버스는 함양을 경유하여 거창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걸어서 시내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한산한 분위기네요.

 

시내버스터미널이 약간 외곽으로 빠져 있습니다.

곧 시외버스터미널 옆으로 이동한다고 하니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

 

시내버스 앞 자리에 앉으신 아주머니 한 분이

거창과 덕유산 산행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해 주십니다.

마지막 피서인지 황점으로 향하는 버스는 젊은이들로 가득찼습니다.

 

읍내를 빠져나간 버스는 위천면, 북상면을 경유하여 월성계곡으로 진입합니다.

수승대부터 시작되는 물가에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계곡은 길고 물놀이 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황점을 출발하여 삿갓재로 향합니다. 

남덕유산, 서봉 정상의 일부를 빼고는 울창한 나무들이 햇볕을 가려줘

여름철에도 걷기에 좋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아 가문 날씨임에도

삿갓재 도착전 샘물에 약간의 물이 흘러 나오네요. 

여럿이 또는 여유있게 홀로 산행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삿갓봉에서 남덕유산과 서봉이 멀게 느껴집니다.

남덕유산을 내려와 서봉으로 오르는 길도 가파르고요.

서봉에 도착하니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장수군 장계에서 출발하는 대전행 버스가 저녁 7시 45분에 있습니다.

 

서봉에서 육십령까지 시간을 계산해 보니 빡빡하게 느껴집니다.

결국 가장 빠른 속도로 하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내려가는 길이 만만찮습니다.

암벽을 타야하는 곳이 여러 곳 있구요.

 

특히 할미봉을 오리고 내리는 곳은 매우 주의해야 할 구간입니다.

갈수록 힘은 빠지고 시간은 촉박하고 어려운 하산길이 되었습니다.

 

육십령에 도착하자마자 장계에 있는 택시를 콜했습니다.

15분 정도 지나니 도착합니다.

 

대전행 버스에 시간을 맞추다 보니 여유가 없었습니다.

장계터미널에 도착하니 7시 30분입니다. 다행이었지요. 

 

장계터미널 건물은 공사가 완성단계입니다.

7시 43분 대전행 마지막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거창터미널에서 군내버스로 1시간 달려 도착한 곳! 황점마을입니다.

이정표 따라 조금 오르니 삿갓재대피소 들머리가 나옵니다. 숲이 우거져 있어  걷기에 매우 좋네요.

 

삿갓재 대피소 도착하니 바람소리 요란합니다.

대피소 도착 바로 직전, 샘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구요.

오늘은 남덕유산으로 갑니다. 다음에는 덕유상 향적봉 방향으로 가야겠지요.

월성재 방향 주 능선길에서 삿갓봉 이정표 방향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왼쪽이 남덕유산, 오른쪽이 서봉이지요.

대중교통 이용하다보니 들머리 접근 시간이 늦어져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월성재에서 잠시 쉬고 정상을 향해서 오릅니다.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덕유산 정상에서 삿갓재 대피소에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봅니다.

저 멀리는 향적봉이 보입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입니다.

 

걸어야 할 길이 얼마인지 감이 잡히지 않아 발길을 재촉합니다. 

남덕유산 맞은편, 서봉에 도착합니다.

서봉에서부터는 내리막길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희망사항이었지요. 걸음을 재촉하다 보니 피곤함이 쌓여만 갑니다.

오르막 길과 내리막 길이 반복됩니다.

 

할미봉도 꽤나 높아 보입니다.

장수에서 대전가는 버스를 타려다 보니 거의 쉬지 않고 걸었습니다.

남덕유산, 서봉을 지나 내려온 길을 되돌아봅니다.

 

장수군 쪽에 있는 육십령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장수군 장계면에서 택시가 쏜살같이 달려왔네요.

대전가는 버스는 타기 위해 택시에 몸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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