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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대통령 방문코스

by 워~워~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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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아 숲으로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12선이기도 하다. 

이곳은 울창한 메타세콰이아 숲 속의 산책로와 여유 있는 휴식공간으로 가족단위의 산림욕을 즐기는 휴양림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 461

- 입장료 : 숙박시설 외 무료

- 휴양림 가는 시내버스 : 대전역 동광장 출발 20번, 서남부터미널 출발 22번

조형물
매타세콰이아 숲속으로 조형물
메타세콰이아
메타세콰이아

장태산자연휴양림 앞에 도착했다.

입구를 지나 조금 더 걸으면, 관리사무소가 있다.

 

관리사무소 앞 데크로드에 대통령방문코스 안내도가 보인다.

가까이 가서 안내판을 살펴보니, 이동경로와 소요시간까지 상세하게 적혀있다.

 

일정상 대통령은 수행원들과 짧은 시간에 방문했을 것이다.

오늘은 여유있게 대통령방문코스를 따라서 걸어보기로 한다.

이동경로

숲속어드벤처→산림욕장→숲속교실→전망대→생태연못

소요시간

관리사무소 앞 출발→전망대(1.5㎞, 약 30분)→관리사무소 앞 도착(1㎞, 약 20분)

안내판
대통령 방문코스 안내도

▷ 숲속어드벤처에서 짜릿함을

관리사무소 옆길로 오르면, 숲속어드벤처 입구가 보인다.

모두 데크로드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게 오를 수 있는 길이다.

 

숲속어드벤처 문으로 들어서면, 빽빽한 메타세콰이아 나무 사이로 높은 다리가 나타난다.스카이타워로 가는 길 위로 더 높이 출렁다리가 놓였다.

 

숲체험스카이웨이는 입구와 출구가 각각 따로 있다.천천히 걷다 보면, 스카이타워에 이르고 더 높은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다.

 

스카이타워를 돌아 나오면, 바로 출렁다리와 연결된다.

쭉쭉 솟아있는 나무들과 견줄 수는 없지만, 그런대로 높이 올라왔다.

 

숲속 어드벤처 이용시간

- 3월~6월, 9월~10월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7월~8월 :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 11월~다음 해 2월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구-문
숲속 어드벤처 입구
스카이웨이
스카이웨이
스카이타워
스카이타워
출렁다리-입구
출렁다리 입구
출렁다리
출렁다리

산림욕장에서 힐링의 시간을

숲속어드벤처를 갔다가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왔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의 메타세콰이아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 산림욕장으로 들어간다.

 

도로 옆 데크로드를 따라서 걷고 있는 중이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흐르는 곳인 아래로 내려간 후, 걸을 수도 있다.

 

들어갈 때는 데크로드로, 내려올 때는 아랫길로 내려오는 것도 괜찮다

산림욕장 숲 속 공간은 나무 사이로 산책하기가 편한 곳이다.

 

나무 아래에는 의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자리 잡고 편히 쉴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금은 나뭇잎 모두 떨어졌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대로 계절마다 보기 좋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산림욕장
산림욕장 데크로드
산림욕장-내려가는길
산림욕장 가는 길
산림욕장
산림욕장

숲속교실에서 풍부한 감성을

산림욕장을 지나서 올라서면, 작은 가게 하나 있다.

가게 주변에는 재미있는 소품들과 많은 위로의 문구와 시가 적힌 공간이다.

잔잔한 노래마저 울려 퍼지고 있으니, 오랜만에 마음은 풍부한 감성으로 채워졌다.

다정한 사람과 의자에 앉아서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에 넉넉해 보인다.

 

병아리 책방 옆, 지게 뒤에 적힌 문구를 바라보며, 길 따라 올라간다.

이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모두 버리고 갈 것을...

소품들
길 옆 소품들
숲속-교실
숲속교실
메타세콰이아
메타세콰이아

전망대에서 먼 앞날을

이제 능선으로 올라서야 한다.

능선이래야 나지막한 산이어서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다.

 

널찍한 공간에 날씬하게 보이는 탑이 서 있다.

탑 옆을 지나면, 쉴 수 있는 공간, 전망대이다.

 

멀리는 겹겹이 쌓인 산 능선들이 펼쳐졌다.

가까이는 장태산에서 흘러내린 물들이 모였다.

 

여러 계곡에서 조금씩 보태서 장안저수지를 만들었다.

전망대
전망대 입구
장안저수지
장안저수지

휴양림 계곡에서 모은 물, 생태연못

전망대에서 내려와 산림욕장을 지나 그 아래로 내려왔다.

아담한 정자 아래에 작은 연못이 있다.

 

봄바람은 불어오는 데, 이곳은 아직 겨울을 벗어나지 못했다.

꽁꽁 얼어붙어 미동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물이 들어오는 입구부터 얼음이 조금씩 녹기 시작했다.

며칠 지나면, 얼었던 생태연못 마음도 풀어질 듯하다.

 

오늘은 장태산자연휴양림 대통령방문코스를 따라서 걸었다.

휴양림을 방문하여 한번쯤 걸어보는 것도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정자
정자
생태연못
생태연못
하트-조형물
하트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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