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볼 만한 곳 대표 명소로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빼놓을 수 없다. 늦가을 단풍 모습도 멋있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휴양림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풍경을 모아 본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풍경, 장태산자연휴양림 사계
▷ 주소 : 대전 서구 장안로 461(장안동 259)
▷ 주차(무료) : 정문 주변 1, 2, 3주차장
▷ 시내버스 운행 노선 번호 : 20번, 22번
- 20번 버스시간표 : 대전역↔장태산
구분 | 1 | 2 | 3 | 4 | 5 | 6 | ||||||
대전역 | 장태산 | 대전역 | 장태산 | 대전역 | 장태산 | 대전역 | 장태산 | 대전역 | 장태산 | 대전역 | 장태산 | |
1 | 6:10 | 8:15 | 9:50 | 12:05 | 13:40 | 15:55 | 17:30 | 19:30 | 20:55 | 22:20 | ||
2 | 6:15 | 7:45 | 9:50 | 11:25 | 13:40 | 15:15 | 17:30 | 19:05 | 20:55 | 22:00 |
- 22번 버스시간표 : 서남부터미널↔장안동
구분 | 1 | 2 | 3 | 4 | 5 | 6 | 7 | 8 | ||||||||
서남부T | 장안동 | 서남부T | 장안동 | 서남부T | 장안동 | 서남부T | 장안동 | 서남부T | 장안동 | 서남부T | 장안동 | 서남부T | 장안동 | 서남부T | ||
1 | 6:30 | 7:40 | 8:35 | 9:50 | 10:50 | 12:30 | 13:20 | 15:20 | 16:15 | 17:50 | 18:50 | 20:10 | 21:10 | 22:20 | ||
2 | 6:30 | 7:20 | 8:40 | 9:40 | 11:10 | 12:10 | 14:00 | 15:00 | 16:45 | 17:45 | 19:10 | 20:05 | 21:25 | 22:20 |
장태산 정문으로 들어서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장안천 다리 건너 첫 번째 울창한 숲이 기다린다. 숲 속에는 크고 작은 의자가 놓여있어 쉬기에 딱 어울리는 공간이다. 만남의 숲을 뒤로하고 두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곳은 생태연못이다.
생태연못
연못 중앙으로 작은 데크 산책로 따라가면, 언제나 변함없는 하트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개구리 소리가 우렁차게 울렸었는데, 하얀 눈 내린 연못은 꽁꽁 얼어붙었다.
메타세쿼이아 산림욕장
생태연못을 지나 물길 따라 올라가면, 숲 속에 작은 정자가 자리 잡았다. 따뜻한 날씨라면, 정자에서 한껏 여유를 갖는 것도 좋다.
정자에서 내려와 숲 속으로 더 들어가면, 장태산자연휴양림의 중심을 잡고 있는 메타세쿼이아산림욕장이다. 쭉쭉 뻗어 올라간 수십 그루의 메타세쿼이아 나무기둥은 장관을 연출한다.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색다른 묘미를 더해준다.
출렁다리
방향을 바꿔 생태연못 위 관리사무소 앞 데크로드를 따라 올라선다. 메타세쿼이아 숲 속으로 출렁다리와 스카이타워가 쌍벽을 이루고 있다.
나무 중간 정도의 높이로 설치된 스카이타워를 걸은 후, 출렁다리를 건너, 전망대로 올라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전망대는 바로 아래 출렁다리와 휴양림 전체를 조망하기에 딱 좋은 장소이다.
전망대, 장태루 정자 가는 길
산림욕장 끝 지점엔 산림문화휴양관이다. 건물 왼쪽 옆으로 장태루 정자 가는 길 이어진다. 약간 오름길인 산책로 옆으로 메타세쿼이아 줄 맞췄다.
아래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지만, 키와 둘레가 점점 잘 자라고 있다. 능선에 올라 왼쪽으로 조금만 더 걸으면, 전망대와 장태루 정자를 만날 수 있다.
형제 바위 전망대
사진 찍기 좋은 곳, 형제산 정상 아래 형제 바위가 사이좋게 서 있다. 형제바위 데크전망대에서 출렁다리 방향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출렁다리 위 또 다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형제바위는 생태연못 옆이나 휴양림 정문 전 제1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것이 최단 등산 코스이다. 형제바위에서 정상으로 오르면, 장태루 전망대이다. 새싹이 돋아나올 때나 단풍 들었을 때나 모두 예쁜 풍경 연출한다.
장태루 정자 아래 전망대
장태루 정자에도 전망대가 있지만, 바로 전망대가 조망이 훨씬 낫다. 장태산자연휴양림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 방향 장안저수지가 잘 조망되는 전망대이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아직 겨울이다. 다음주가 입춘이니, 곧 봄소식 들려올 듯하다.
단풍 든 메타세쿼이아 모습도 따뜻한 봄과 함께 푸른 옷으로 갈아입을 날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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