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여행

겨울 눈꽃 여행 명소, 대둔산 케이블카와 구름다리

by 워~워~ 2024. 1. 24.
728x90
반응형

대둔산 수락계곡 행 시내버스

- 11:45, 수락계곡행 21번 시내버스 대전 서남부터미널 출발

- 12:50, 수락계곡 버스 종점 도착

 

이동경로

수락계곡 버스 종점→승전탑 입구→수락폭포→군지 구름다리→정상(마천대, 개척탑)→금강 구름다리→케이블카→대둔산 주차장→도로 도보 이동→배티재

 

- 17:35, 대전서남부터미널 행 34번 배티재(대둔산 휴게소) 출발

 

겨울 왕국 설경, 대둔산 정상 마천대, 개척탑

수락폭포 지나 쌓인 눈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개척탑까지 이어진 등산로는 온통 겨울왕국이다. 산 능선을 타고 불어오는 찬바람에 정상에 잠시 머물다가 구름다리와 케이블카 있는 방향으로 내려섰다.

 

개척탑
개척탑
천등산
발게 빛나는 천등산
낙조대
낙조대 방향 설경

 

개척탑에 도착했을 때, 낙조대 봉우리를 시작하여 능선으로 하늘이 열렸었다. 구름의 이동에 따라 햇빛이 잠시 비쳤다가 사라진다.

 

반대방향 높은 봉우리에 햇빛이 잠깐 비추고 곧 닫혀버린다. 구름이 열리면서 햇빛 비춘 천등산 봉우리,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풍경이 반짝 빛난다.

 

설경
나뭇가지 설경
등산로-설경
케이블카 방향 하산 등산로

 

구름다리 방향으로 내려서기 시작했다. 케이블카 있는 곳부터 급경사가이다. 돌계단 등산로는 비록 짧은 구간이지만, 집중이 필요한 구간이다.

 

정상에서는 사람들이 안 보였는데, 돌계단 등산로를 따라서 힘겹게 올라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겨울 산행에는 아이젠이 필수인데, 미끄러운 길을 아이젠 착용없이 올라오는 사람들이 여럿이다. 올라갈 때보다는 내려갈 때가 더 위험한데, 안전이 제일이다.

 

삼선-구름다리
삼선계단
삼선-구름다리
개척탑 아래 삼선계단

겨울 눈꽃  구경은 케이블카 타고 구름다리에서

개척탑 바로 아래 삼선 구름다리가 있다. 오래 전 올라갔던 적이 있었는데, 힘차게 오르는 사람도 있다. 경사가 매우 급해 보였던 구름다리, 올라가는 길은 그런대로 괜찮다.

 

삼선계단은 기암절벽 위로 사다리를 걸친 듯하다.

길이 36m, 경사 51도, 127개 철계단이 연결되었다.

 

금강-구름다리
금강 구름다리
조형물
조형물
금강-구름다리
금강 구름다리

 

대둔산 구름다리를 지나간 기억도 희미하다. 본래 케이블카 방향으로 내려서는 등산로가 있었는데, 통제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구름다리를 건너야 한다.

 

계단으로 올라서서 구름다리 건너기 전, 전망대가 2곳 있다. 정상방향 삼선구름다리를 조망할 수 있는 곳과 대둔산 아래 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대둔산구름다리는 높이 81m, 길이 50m, 너비 1.5m로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한 것이다. 구름다리 중간에 서서 예쁜 모습을 담으려 멋진 포즈를 잡는 여행객들 여유 있어 보인다.

 

설경
금강 구름다리, 삼선 구름다리, 개척탑

 

지금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가려면, 금강 구름다리를 반드시 건너야 한다. 본래 구름다리를 건너지 않고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었다.

 

그 등산로는 현재 폐쇄된 상태다. 암벽이 부서져 내려 낙석 위험이 있는 것 같다. 구름다리 바로 아래에 케이블카 탑승 장소가 있다.

 

대둔산 등산을 하면서 케이블카를 탄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려 한다. 등산 출발 시간이 늦어져 시간이 많이 지나기도 했고 날씨도 추워서 배티재까지 가서 시내버스를 타려면, 시간을 단축해할 필요가 있다.

 

탑승권
탑승권
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바라 대둔산

 

대둔산 케이블카 이용 요금

구분 대인 성인 단체 어린이 어린이 단체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완주군민
왕복 15,000 13,500 11,500 11,000 13,500
편도 12,000 11,000 9,500 9,000 11,000

 

운영시간

- 평일 09:00∼17:00

- 주말 09:00∼17:20

 

편도 탑승권은 12,000원이다. 키오스크가 있긴 하지만,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인지 작동이 안되고 있다. 탑승장소 입구에서 탑승권을 구입했다.

 

평상시 탑승 시간은 시간대별로 00분, 20분, 40분 등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여행객들로 빽빽하게 들어선 케이블카는 아래 탑승장소에 금세 도착했다.

 

대둔산
배티재에서 바라 본 대둔산
버스-시간표
버스 시간표

 

대둔산 상가 앞 주차장을 지나 도로를 따라 대둔산휴게소가 있는 고개, 배티재까지 걸어야 한다. 거리는 대략 2㎞정도 된다.

 

운주에서 배티재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았다. 도로 옆 공간이 넓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오후 5시가 다 되어 배티재에 도착했다. 대전행 34번 시내버스가 방금 전에 출발했다. 그래도 배차간격이 40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다행이다.

 

다음 출발시간은 17:35이다. 버스 종점에 앉아서 대둔산 암벽에 쌓인 설경을 담아본다.

 

시내버스 34번 / 서남부터미널-대둔산휴게소(배티재)

- 22회 운행 평균배차간격 44분 편도 1시간 첫차 06:00 마지막 22:00

 

시내버스  21번 / 서남부터미널-수락계곡

- 서남부터미널 첫차 06:00, 마지막 21:55 15회 운행

- 수락계곡 첫차 06:20(대덕리 출발), 07:15, 마지막 21:50 14회 운행

 

[멋있는 산행길] - 한국관광공사 추천 겨울 눈꽃 명소, 대둔산 마천대

[멋있는 산행길] - 최강 한파 대둔산 수락계곡 최단 등산코스 활짝 핀 겨울 눈꽃 산행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