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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족산황톳길
벚꽃이 만발했다. 꽃구경하러 가기 좋은 날
오랫만에 계족산황톳길을 간다.
동춘당 옆을 지나 송촌동 선비마을 5단지 뒷 길에서
경부고속도로 밑을 빠져나와 비래사 가는 길, 벚꽃이 활짝피었다.
동춘당생애길 따라 오르다보면
옥류각
조선 효종(孝宗) 때 대유학자였던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1606~1672) 선생을 기리기 위해 1693년(숙종 19)에 제월당 송규렴(霽月堂 宋奎濂, 1630~1709)이 중심이 되어 세운 누각(樓閣)
옥류각과 붙어있는 비래사를 지나 도착한 곳 약수터
간간이 내려준 봄비에 수량 넉넉해 보인다.
절고개에 도착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출발한다.
황톳길 옆 벚꽃나무 아직 꽃 필 때가 안 된 것 같다.
길 아래 동네 천개동, 흐릿하지만 마을 주변 꽃들로 장식되었다.
지나는 길 곳곳에 진달래, 개나리 많이 보인다.
개나리와 진달래 어우러져 있고
적막한 정자 옆 황토 쌓여 있고
황톳길 위 뿌려질 날 기다리고 있다.
계족산성 오르는 길 지나고
황톳길 걸으며 벚꽃 구경하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양지 바른 곳 꽃피기 시작한다.
등산화 벗어들고 걷는 사람 보인다.
여유있게 맨발로 걸어야 하는데...
급히 걷다보니 무거운 등산화 계속 신고 걷는다.
평탄한 길, 돌로 된 조형물 지루함 달래주고
손발 씻으라 만들어 놓은 시설물
물 고인 곳 속 곧 올챙이 나올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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