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자연생태관 가는 길
요즘 계속 며칠 날씨는 맑은데, 안개 때문에 시계가 좋지 않다. 오늘 아침도 어제처럼 흐릿한 날씨 여전하다. 이른 아침 직동행 시내버스 60번을 탑승했다.
8시 20분 대전역 동광장을 출발한 시내버스 60번을 탑승했다. 보통 동광장을 출발한 후 10분 정도 후에 대전역 시내버스정류장을 경유한다.
대청호자연생태관 가는 시내버스
- 60번, 61번
시내버스 60번 대전역 동광장 출발시간
- 06:00, 07:10, 08:20, 09:30, 10:50, 12:10, 13:30,
- 14:50, 16:10, 17:30, 18:40, 19:50, 21:10, 22:20
비룡삼거리에서 좌회전한 시내버스는 대청호수로를 따라 달린다.
대청호수변공원 삼거리에서 대청호자연생태관 앞을 지난 버스는 상추마을 느티나무를 돌아나와 직동으로 향한다.
버스에서 하차하니, 이른 아침 동네를 덮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한다.
바로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자연생태관 안으로 들어섰다.
대청호반 국화전시회
- 일시 : 2023. 10. 26.(목)~11.5.(일)
- 장소 : 대청호자연생태관
전시회장 안으로 들어서니 활짝핀 국화 산책로 옆 줄 맞춰 서서 환영한다.
오른쪽엔 붉은색 국화로 덮인 산, 대전의 최고봉 식장산을 모형을 만든 듯하다.
진한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지금, 식장산 능선도 울긋불긋하게 물들어 가고 있다.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화전시회는 야외전시장 옆에 3개의 전시관 공간이 마련되었다.
전시관 내부를 돌아보니 국화가 아직 절정은 아니다.
다음주 초나 되어야 활짝 피기 시작할 듯하다.
제1전시관
- 국화 분재 작품 전시
제2전시관
- 대륜작, 현애작, 입국 작품
제3전시관
- 국화힐링관
야외전시장 포토존에 의자 비어있다.
하트 모양 국화 조형물엔 꽃봉오리 고개 들기 시작했다.
대청호자연생태관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대청호자연수변공원 널찍한 잔디광장을 지난다.
동구팔경 미로와 수변데크산책로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누린다.
바로 올라서면, 대청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있다.
짙은 안개로 가려있던 대청호와 멀리 산능선이 모습을 보여준다.
반짝이는 대청호 물결을 바라보며, 추동 습지에 도착했다.
대청호 추동 전망 좋은 곳으로 발걸음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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