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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둘레길138

대전 세동 살목재 돌담길 길고 가는 골짜기에 있다고 하여 세동이라는 지명이 유래했다는 마을, 상세동과 중세동을 합하여 세동이라고 부른다. 왼쪽은 관암산, 오른쪽은 백운봉이 우뚝 솟아오르고 그 사이에 골짝기 굴곡도 없이 반듯하게 남쪽으로 뻗어 내렸다. 세동 마을 가는 길, 가을 풍경 아침 9시에 대전 서남부터미널을 출발한 42번 버스는 세동으로 향했다. 성북동산림욕장 입구 방동저수지 옆을 지난 버스는 계룡시에 도착하기 전,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 세동천 옆길을 따라 올라간다. 긴 골짜기라 그럴까. 세동천 옆 좁은 도로를 지나며, 내려오는 차와 마주하여 후진으로 길을 터주느라 천천히 이동하기 여러 번이다. 세동 골짜기를 따라 이어진 논밭 비닐하우스에는 쑥갓과 상추 등 여려 채소들이 자라고 있다. 세동행 시내버스는 50분 정도 지나 .. 2023. 10. 12.
직동과 이현동 마을 연결한 대청호 데크다리 풍경 직동과 이현동이 만나는 곳, 대청호 데크다리 직동 찬샘마을버스 종점 아래에 넓은 주차장 있다. 마을을 뒤로하고 주차장 끝지점 도로 옆으로 걸으면, 이정표가 서서 기다린다. 이정표 기둥에는 세월이 흐른 탓인지 찬샘마을이라 내려쓴 글씨가 희미하다. 한쪽 날개는 1구간 이현동 1㎞를, 다른 쪽 날개는 대청호 부수동 전망 좋은 곳을 가리키고 있다. 이현동 억새 군락지가 있는 생태습지는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의 도착점이요, 2구간이 출발점이기도 하다. 직동 찬샘마을 지나 대청호 부수동 전망 좋은 곳은 2구간 방향이다. 이현동 방향으로 발걸음 내디딘다. 바로 직동과 이현동 생태습지를 연결하는 데크로 만든 다리를 만난다. 지금은 대청호에 물이 가득하다. 여름과 가을 장마까지 계속되면서 물이 참고 넘친다. 이 데크다리가.. 2023. 10. 9.
대전 걷기 좋은 명소, 보문산 행복숲길 보문산 행복숲길 평일에도 보문산성과 정상인 시루봉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산이 그리 높지 않아 초행이라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고 접근성도 좋다. 보문산 둘레를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순환형 산책길, 보문산 행복숲길도 있다. 이동거리는 대략 14㎞ 정도로 거의 평탄한 길이어서 1회에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한 번에 걷는 것이 무리라면, 두 번으로 나누어 걸으면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 보문산 행복숲길 출발하기 편리한 곳 - 오월드버스종점, 청년광장(과례정), 송학사, 목재문화체험장(보운대) 등 오늘은 오월드에서 출발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걸은 후, 대전목재문화체험장(보운대)에 도착했다. 이동경로 - 오월드 윗사정삼거리버스정류장→보문사지 갈림길→오도산 갈림길→호동 범골 갈림길→목재문화체험장(보운대).. 2023. 10. 8.
대청호 조망 명소, 직동 찬샘마을 노고산성 맑고 쾌청한 가을날, 대청호를 내려다 보기 좋은 곳, 직동 찬샘마을 뒷산에 있는 노고산성을 찾아간다. 직동 찬샘마을 뒷산 노고산성 가는 길 직동 찬샘마을은 대청호오백리길 2구간이 지나는 곳이다. 1구간과 2구간의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이 가까이 있어 가끔 찾아오는 마을이다. 대전역 동광장을 출발한 시내버스 60번은 판암역을 지나 비룡삼거리에서 추동방향으로 들어선다. 명상정원 옆을 지나고 효평고개를 넘어 이현동을 가기 전,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직동마을 종점에 도착한다. ▷ 시내버스 60번, 대전역 동광장↔직동 - 소요시간, 1:10 - 대전역 출발시간, 06:00, 07:10, 08:20, 09:30, 10:50, 12:10, 13:30, 14:50, 16:10, 17:30, 18:40, 19:50, 21:1..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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