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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둘레길140

계룡산 갑사 시와 그림이 머물고 있는 산책로, 자연 관찰로 숲길 시와 그림이 숲에 머물다, 갑사 산책로 갑사 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면 아주 오래된 괴목이 서 있다. 왼쪽으로 방향을 돌려 갑사로 발걸음 옮긴다. 산책로 양 옆을 지키고 있는 나무들은 하늘 높이 가지를 뻗어 울창한 숲을 만들어 탐방객들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여유 있게 산책로 따라 걷다 보면, 반가운 시와 그림을 만나게 된다. 바쁜 마음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하나하나 눈을 마주친다. 여러 작품들이 숲에 머물며 기다리고 있다. 한구절 한 구절 음미하며 만남을 이어간다. 아쉽지만 두 작품만 적어본다. 첫 번째 만난 작품은 초대시로 나태주 시인의 '행복'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늘 하루의 삶에 행복으로 채워지기를 기대한다. 지구에서의 날들이 너무 빨리 간다 당신하고의 날들은 .. 2023. 7. 6.
도심 속 산책로 대전청사 자연마당, 들의공원, 숲속의 공원 정부 대전청사 부지 네 모퉁이는 넓은 녹지 공간이다. 울창한 숲 속 안에 산책과 휴식의 공간, 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청사 건물 앞 탁 트인 공간은 자연마당이다. 자연마당을 시작으로 들의 공원 그리고 숲 속의 공원 속으로 들어간다. - 도심 속 정부 대전청사 공원 : 자연마당, 들의 공원, 숲속의 공원 A, B 도심 속 공원,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자연마당은 습지, 개울, 초지, 숲 등 다양한 생활서식처를 조성하여 쾌적한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공원 잔디마당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숲을 만들었다. - 야생초화원, 참나무복원숲, 잔디마당, 조류유인숲, 소생물서식습지, 체험놀이마당 한밭대로를 건너 자연마당으로 발걸음 옮겼다. 소생물서식습지에 데크로드 산책로 이어진다. 습지 안 수생식물들 자연스럽게 자리 잡.. 2023. 7. 2.
계룡산 수통골 계곡 넘치는 수통폭포, 등산로 장마로 비가 자주 내린다. 어젯밤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지금은 소강상태로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 중이다. 계룡산 줄기로 접근성이 좋아서 계절에 관계없이 사시사철 많은 탐방객으로 붐비는 수통골을 찾아가 본다. 산행과 산책하기 좋은 곳, 계룡산 수통골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수통골로 47-3 - 주차 : 수통골공영주차장 - 휴일 : 연중 개방 - 접근로 : 수통골 무장애탐방로 일부 구간 있음 수통골은 도덕봉과 금수봉, 금수봉과 빈계산 사이로 흘러내리는 골짜기로 도덕봉 사래에서 의상대사가 수도한 수통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수통골의 연혁과 지명 유래’ 자료에 의하면 길고 크게 물이 통하는 골짜기라고 해서 수통골이라 부른다고 한다. 수통골 시내버스 노선 - 102번, 대전역↔수통.. 2023. 6. 30.
대전 보라매공원 도심 속 가로수 숲 길, 샘머리공원 산책 도시에 빌딩숲만 있다면 얼마나 숨이 막힐까. 많은 관공서와 상가가 밀집한 둔산동 중앙에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원이 있다. 보라매 공원 시작되는 지점 탄방지하차도부터 대전 시청을 지나 샘머리공원까지 걸어본다. 보라매공원 샘머리공원 도심 속 휴식공간 가로수 숲 길 보라매공원 구간 : 계룡로 탄방지하차도부터 서구청까지 탄방지하차도 옆 나무 사이로 모형비행기가 보인다. 하늘을 향해 힘차게 떠오르려는 준비를 마친 듯하다. 보라매공원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웬 비행기가 공원 출발지점에서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을까. 보라매공원은 1952년 공군항공병학교과 창설된 이래 공군기술교육단, 기술고등학교, 공군교육사령부로 사용되는 등 1988년 11월 경남 진주로 기지를 이전할 때까지 대한민국 공군교육의 요람으로 활..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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