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저녁 tvN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방영된다. 2월 19일(수) 281회 프로그램 주제는 '화제성 1등'이다. 미국 죄고 의사로 11차례 선정된 MD앤더슨 암센터 의사 김의신 박사의 암 관련 이야기를 소개한다.
1. '암'을 유발하는 요인
2. 한국인이 암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3. 암을 극복하는 방법
현대 의학이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암’, WHO에서는 ‘암 발병 2050년까지 77% 증가’, 신규 암 환자 ‘3500만명’ 예상했다. 그만큼 암 환자는 가족을 포함해서 흔하게 만날 수 있다.
김의신 박사는 지난 50여 년간 암에 대한 진단, 치료, 연구를 해왔다고 소개했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한 가지라도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무엇인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내용을 정리해 본다.
1. '암'을 유발하는 요인
▷ 암은 유전적 요인이 제일 크다?
조상을 잘못 만난 유전적인 요인은 약 15%뿐이다. 나머지 85%는 생활 습관이나 자연환경에서 나오는 독성·독소의 영향이 크다.
암 관련 유전 인자를 물려받았다 하더라도 반드시 그 병이 생기는 게 아니고, 위험도가 약 4∼5배 커질 뿐이다. 따라서 가족이 특정한 병을 가지고 있을 경우, 그 병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예방하면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다.
▷ 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
스트레스라 이야기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나쁜 이유는? 몸에 산이 많이 생긴다. 산이 몸 아래로 내려가서 대장 속 200조 가량의 균 중 반절은 유익균이고 반절은 유해균인데, ‘산’이 유익균을 죽인다.
밸런스가 깨지니까, 유해균이 장에서 빠져나와 간이나 폐로 이동한다. 사망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암보다는 폐렴이다.
몸에 생긴 산은 위나 식도를 부식시키고 균이 부식한 곳으로 침투하여 위암이 발생하고 또 위산이 췌장으로 들어가 췌장염을 발생시킨다. 이렇게 스트레스는 유전자를 망가뜨리는 등 암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이다.
▷ 암의 전조 증상이 있다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주로 혀에 암이 생겨서 알 수 있지만, 그러나 한국 사람에게 많은 위장 계통의 암의 경우 암이 커져서 옆의 기관과 장기를 막는 등의 장애가 있기 전까지는 증세가 없다.
전조 증상
① 이유 없이 피곤하다.
② 잘 먹고 마시는데도 체중이 감소한다.
또한, 평소 변을 볼 때, 색과 상태로도 판단할 수 있는데, 이상이 있을 시 진단을 받는 것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스스로의 몸과 건강에 예민할 필요가 있다.
2. 한국인이 암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한국인 사망원인 중 부동의 1위 ‘암’이다. 1983년부터 42년째 한국인 사망 1위를 지키고 있다.
전 세계 암환자들을 지켜봤을 때, 한국의 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부학적으로 우리 몸은 장기가 약 25개가 있는데, 각 장기마다 20여 가지 암이 있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도 암 종류만 약 500가지가 된다.
한국 2040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이다. 어렸을 때는 대장암이 거의 없었다. 대장암은 아주 드문 암이었다.
지금은 잘 살게 되어서 고기를 많이 먹는다. 붉은 육류에는 나쁜 기름이 많다. 이 콜레스테롤이 몸에 쌓여서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 만성염증은 암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 LDL 콜레스테롤 : 체내에 너무 많이 쌓이게 되면, 동맥 경화의 원이 되는 콜레스테롤
그럼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할까?
그건 아니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
불에 확 구우면 맛은 있는데, ‘맛있는 건 대부분 나쁜 음식’이다. 굽거나 하면 기름이 나와서 맛은 있으나 발암물질이 나온다.
건강한 고기 섭취법
① 흰 비계를 떼고 살코기만 섭취하기
② 나쁜 기름이 많은 힘줄을 떼고 섭취하기
- 살코기를 김치에 싸 먹거나 쪄서 먹는 방법이 훨씬 건강하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게 위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육류는 소화되는 데 약 4∼6시간이 필요하다.
40세 이후에는 효소, 호르몬 등의 분비가 감소한다. 나이가 들수록 고기를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고기를 적게 먹어야 한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 장벽 탄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게실(구멍)이 발생하고 변 침투로 인하여 염증이 생기고 암으로 발전한다.
70대가 되면 평균 7.28개 빌병이 생긴다. 고혈압, 당뇨, 백내장 순이다. 우리는 제한된 인생을 사는 걸 잊어버리면 안 된다.
▷ 주로 어떤 음식을 드시나
암 박사가 추천하는 식단 아침식사는 생선을 위주로 한 식단에 감자+요구르트+낫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데 두부, 달걀, 여러 가지 잡곡이 들어있는 시리얼을 우유와 함께 먹는다. 김에 싸서 먹으면 매일 먹어도 질리지가 않다.
건강의 기본 원리는 절제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소식하려고 노력한다. 담백하게 단백질 많이 섭취하고 과식하지 않는다.
▷ 암박사가 추천해 주는 일상에서의 운동법
발끝 치기 20년간 꾸준히 발바닥에 모든 신경이 연결되어 있다.
간단 운동법
① 다리를 쭉 펴고 양발을 열었다 닫았다. 다리가 튼튼한 건 매우 중요하다.
②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양팔을 쭉 뻗는다. 기지개 펴듯
3. 암을 극복하는 방법
▷ 암 환자들이 할 수 있는 것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자는 것이다. 하지만 먹고 마시는 것은 마음이 편치 않으면 안 된다. 위장은 사람의 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암환자들은 절대 체중이 빠지면 안 된다.체력을 유지하도록 잘 먹고 마시고 잠을 잘 자야 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기분 나쁜 상태에서 먹으면, 장이 흡수를 못한다. 반대로 아무리 나쁜 음식이어도 기분 좋게 먹으면, 장은 나쁜 것을 흡수를 안 한다. 사람의 몸은 매우 신비롭다. 우리 몸은 정말 신비스럽게 창조되어 있다.
한국 사람은 치료하면 한 달 안에 다 빈혈이 된다. 빈혈이 되면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안 듣는다.피는 골수에서 만들고 골수는 움직여야 좋다. 암 환자는 걷는 것이 매우 중요, 뇌와 근골격은 쓰면 쓸수록 건강해진다.
▷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는 것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암은 만성질환이자 전신 질환이다. 당뇨, 고혈압, 감기처럼 암 역시 만성질환이다. 미국사람들은 감기, 당뇨, 고혈압처럼 만성질환으로 생각한다. 놀라지 않는다.
만성질환은 치료하면 좋아지고 치료하지 않으면 나빠진다.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전문 의사의 의견을 잘 따라야 한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는 보조적인 치료일 뿐, 온몸에 작용하는 약물, 호르몬 치료 등이 근본적인 치료하 볼 수 있다.
가족, 친구들에게 도와달라고 요청을 해야 한다. 서양 사람들은 어떤 병이든지 걸렸다 하면, 대서특필 광고를 한다. 그래서 같이 먹고 마시고 놀기도한다.
반면, 한국사람들은 아무한테도 알리려고 하지 않는다. 부정적이고 소극적이게 되다 보니, 치료가 잘 안 된다.
▷ 암에 대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면, 몸에서 활력을 만드는 엔도르핀 호르몬보다 약 4,000배 강한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렇게 마음가짐에 따라 초인간적인, 기적적인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자기 일을 즐기는 사람들, 배짱이 좋은 사람들은 병도 안 걸리고 치료도 잘 된다.
깡패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치료가 잘 된다. 긍정적이고 단순한 마음가짐 덕에 치료도 수월하다.
▷ 암을 정복할 수 있는 치료제가 나올까요
지금은 완치(cure)라는 단어를 이제 사용하지 않는다. 일단정지(remission)시키는 것, 진행되는 암의 속도를 늦춘다.
(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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