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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금천계곡 아침과 저녁 풍경

by 워~워~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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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다, 금천계곡 아침

서대산과 장령산 사이 계곡, 금천계곡이다.

맑은 물 흐르는 계곡에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자리잡았다.

 

이른 시간에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직은 빈 공간 많은 주차장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보인다.

 

아침 햇살에 반사된 노란 은행잎 눈이 부시다.

꽃이 피면 벌과 나비가 찾아오듯, 은행나무로 가까이 다가섰다.

 

가을이라 더 예쁘다.

오늘 따라 은행나무 잎 더 예쁘다.

은행나무
은행나무

 

휴양림으로 일찍 체험학습 나온 어린 아이들 줄 맞춰 걸어간다.

은행나무 잎 만큼이나 예쁘게 자라는 아이들 선생님 말씀 따라 단풍구경 가나보다. 

 

주차장에서 소원길로 가는 길목, 목교를 건넌다.

장령산 정상부터 계곡까지 뻗어내린 능선 단풍과 계곡도 눈 부시다.

 

목교
목교
금천계곡
금천계곡

 

그림자 지다, 금천계곡 저녁

금천계곡에 그림자 지기 시작한다.

충남 최고봉인 서대산은 서쪽 하늘 해를 일찍 가려 버렸다.

 

서대산 그림자는 금천계곡을 덮어 간다.

곧 장령산 전체를 덮을 듯하다.

 

출렁다리
출렁다리

 

여름철에는 많은 물로 물놀이를 하는 곳, 

휴양림 물놀이장은 바닥을 드러냈다.

 

지난 여름에는 징검다리를 덮고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갔었다.

그 속에서 시원함을 느끼며 물장구 치던 때가 있었다.

 

물놀이장 바로 위에는 출렁다리가 있다.

출렁다리에서 금천계곡 물놀이장과 물이 흘러 내려오는 상류방향을 올려다 본다.

 

눈 부시던 금천계곡에 저녁이 다가온다.

장령산 자락에 햇빛 조금 남았다.

 

물놀이장
물놀이장
금천계곡
금천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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