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민주지산, 물한계곡-민주지산 자연휴양림
□ 산행날짜 : 2016. 10. 15.(토)
□ 산행코스 : 물한2리(한천) 주차장 출발(08:39)→황룡사→잣나무숲(1.9㎞, 35분)→석기봉갈림길(2.7㎞, 51분)→삼마골재(10:23, 1시간 44분, 4.7㎞)→삼도봉(10:50, 2시간 12분, 5.4㎞)→석기봉(11:36, 2시간 57분, 6.7㎞)→민주지산(12:53, 4시간 14분, 9.2㎞)→휴양림갈림길(13:10, 4시간 30분, 9.4㎞)→임도(13:56, 5시간 17분, 10.6㎞)→민주지산휴양림→휴양림 정문→민주지산휴양림 입구(14:46, 6시간 6분, 13.7㎞)
☞ 주차장-4.7㎞-삼마골재-4.5㎞-민주지산-4.5㎞-민주지산휴양림 입구
□ 산행시간 : 6시간 6분(휴식시간 24분 포함)
□ 산행거리 : 13.70㎞
□ 참석자 : 나홀로
□ 교통편
☆ 들머리 : 대전역 부산행 기차 출발(06:25)→황간역 도착(07:06, 41분 소요, 3900원)→도보이동(5분)→황간버스정류소 물한계곡 행 시내 버스 도착(07:51), 출발(08:00)→상촌면 소재지(임산정류소) 도착(08:14), 출발(08:20)→물한2리 주차장 도착(08:37, 황간에서 37분 소요, 1200원)
★ 날머리 : 영동군 용화면 상말 버스 정류장 출발(15:20, 민주지산휴양림 입구)→영동역 도착(16:25, 1시간 5분 소요, 1200원)→영동역 대전행 기차 출발(17:06)→대전역 도착(17;37, 31분 소요, 입석 2500원)
06:25
대전발 기차가 출발합니다.
대전역이 기점이다 보니 빈자리가 많습니다.
옥천을 지나는 기차 밖 주변은
안개가 자욱하여 잘 보이지 않네요.
옥천역, 영동역을 지나면서
안개가 조금씩 사라집니다.
07:06, 황간역 도착.
철로변 코스모스가 피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황간역사로 들어서
조그만 공간 둘러봅니다.
황간역 광장을 뒤로하고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섭니다.
황간삼거리 방향, 황간버스정류소가 있는 곳입니다.
노랗게 익어가는 감, 가을도 깊어가고
마음까지 넉넉해집니다.
황간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황간버스정류장
영동에서 7시 30분 출발한 버스
7시 51분 도착, 8시에 물한계곡으로 출발합니다.
8시 37분, 물한2리, 한천 주차장, 버스 종점입니다.
영동에서 출발하는 버스, 물한리에서 출발하는 버스 시간표이구요.
지난 번 각호골로 올라 민주지산 정상에서 쪽새골로 내려와
13시 50분 버스를 탔었는데, 오늘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물한계곡으로 들어섭니다.
왼쪽 물한계곡, 오른 쪽 각호골 갈림길입니다.
이른 아침 황룡사 앞을 지나갑니다.
다리 건너면, 물한계곡으로 들어갑니다.
첫번째 갈림길, 왼쪽 방향 삼마골재
오른쪽 방향 민주지산 지름길(3㎞)입니다.
오늘은 삼마골재, 삼도봉, 석기봉 경유하여
민주지산 정상으로 가려합니다.
첫번째 갈림길 지나 바로
잣나무 숲입니다.
석기봉 방향, 삼마골재로 갑니다.
우천시를 대비한 다리
오늘은 그냥 다리 밑으로 갑니다.
돌다리도 건너고
완만한 길을 걷다보면
석기봉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늘은 계속 직진합니다.
지난 번 비로 수량이 많아졌습니다.
물소리도 계속 들리고
조그만 폭포, 한 여름에 이랬으면 더 좋았겠지요.
가을의 계곡 물소리, 숲속의 가을 바람, 모두 좋습니다.
햇볕이 많이 들어옵니다.
삼마골재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까지 계곡 따라 오르는 길
경사는 매우 완만했지요.
이제 삼도봉이
멀지 않습니다.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오르는 계단길
가을이 많이 지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푸르던 잎, 많이 떨어져 어디론가 사라지고
나뭇가지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삼도봉,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금릉군
3도의 경계지점, 백두대간 갈림길이기도 합니다.
삼도봉 내려서 석기봉 오르기전
물한계곡 하산길이 있습니다.
쉬어갈 수 있는 정자
옆을 지나갑니다.
석기봉 오르막
밧줄 잡고 한발 한발
내딛습니다.
석기봉에 서서, 오늘 가야할 능선길
멀리 민주지산 정상이 보이네요.
오른쪽 멀리 각호산도 보입니다.
석기봉에서 민주지산 정상 가는 능선길
물한계곡 하산길이 있네요.
능선 길 옆, 사각형
나무가 스스로 만든 모양은 아니겠지요.
정상 바로 직전 봉우리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에서 오르는 길도 있지요.
민주지산 정상, 등산객들 가을을 만끽합니다.
오늘 걸어온 능선길, 삼도봉, 석기봉, 물한계곡 방향을 담아봅니다.
민주지산 정상 도착시간, 12:53
물한리에서 출발하는 16시 20분 영동행 버스 타려니
하산 후 많이 기다려야 할 거 같아, 민주지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정상에서 각호산 방향 300m 내려오면
휴양림 갈림길입니다.
나무계단 경사가 급하네요.
나무계단 내려서면
용화천발원지 표지석, 약간의 물이 있네요.
충북 영동군 용화면을 가로지르는 용화천
덕유산 무주구천동에서 내려오는 남대천과 합쳐져
금강으로 흐릅니다.
계속 돌길입니다.
이 곳으로 민주지산 오르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용화천 발원지를 떠난 물
조금씩 모아져
물소리 크게 들립니다.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휴양림 가는 짧은 코스는
왼쪽입니다.
내려와 임도 만난 곳
위 사진 이정표가 현 위치입니다.
넓직한 임도따라 걷다가
휴양림은 오른쪽으로 향합니다.
캠프장, 숙소가 계곡따라 많이 있네요.
휴양림 안으로 들어와서는
포장도로 계속 걸어야 합니다.
정문까지 한참 걸었습니다.
민주지산휴양림 시설 안내도이구요.
정문을 빠져나와 버스타는 곳까지
800m정도 계속 포장도로 따라
내려와야 합니다.
영동가는 버스 타는 곳
민주지산휴양림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영동군 황간, 상촌을 지나
도마령 넘으면
영동군 용화면이지요.
무주와 가깝게 느껴집니다.
14:46, 버스타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있네요.
버스시간 안에 도착하여 안심입니다.
15:20 영동행 버스를 탔습니다.
영동역까지 1시간 5분 소요됩니다.
용화면소재지를 지나, 큰 고개를 2개 넘습니다.
자계리로 가는 고개, 그리고 도덕재를 넘으니, 학산면입니다.
영동역에 도착하니읍내 천변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와인축제와 국악축제가 열리고 있네요.
대전까지 가는 기차입석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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