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으로 눈길을 끄는 작은 화분 4개를 구입하여 큰 바구니에 담았다. 꽃처럼 보이는 ‘크리스마스 꽃’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인세티아 품종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꽃, 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많이 사랑받는 식물로, 그 화려한 빨간색 잎 때문에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붉은 부분은 꽃이 아니라 잎(포엽)이며, 꽃은 가운데의 작은 노란 부분이다.
1. 특징
- 원산지 :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 잎 색상 : 빨간색, 분홍색, 흰색, 크림색 등 다양한 변종이 있음
- 생육 환경 : 따뜻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약함
2. 관리 방법
- 빛 : 밝은 간접광이 적합하며,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온도 : 18∼24℃의 실내 온도가 적합하며, 차가운 바람을 피한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물을 주되 과습을 피해야 뿌리가 썩지 않는다.
- 흙 : 배수가 잘 되는 화분과 흙을 사용한다.
3. 포인세티아 꽃말
축복
행복을 기원합니다
사랑의 기쁨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축복과 감사의 의미로도 해석된다. 빨간색의 포엽이 사랑과 따뜻함을 상징하며, 사람들에게 밝은 기운을 전해주는 꽃으로 여겨진다.
초록과 붉은 잎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연말연시를 장식하는 화훼 작목으로 축복과 감사의 의미로도 해석된다. 코로나19로 화훼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때도 생산량이 증가하며 현재까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4. 포인세티아 국산 품종
2017년 23.6%였던 포인세티아 국산 품종 보급률은 올해 2배 이상 오른 51.1%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외국 품종이 주를 이루던 시장을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품종은 올해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장관상을 받은 ‘플레임’이다.
▷ 우수품종상, 국산 '플레임'
빨간색이 선명하고, 뾰족한 잎이 매력적인 ‘플레임’은 잎(포엽)이 물드는 데 걸리는 기간이 7주 정도로 짧아 소형 화분 생산용으로 적당하다.
품종 사용료도 외국 품종의 10분의 1인 한 주당 10원에 불과해 농가에서 5만 개를 생산한다고 할 경우, 약 450~5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플레임’은 국산 품종 생산량의 73.4%를 점유하고 있다.
‘플레임’의 뒤를 이을 품종으로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리는 ‘레드볼’, 분홍색 ‘슈가볼’, 연노란색 ‘그린스타’도 개성 있는 색을 뽐내며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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