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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둘레길

어남동-금산군 복수면 유등천변길

by 워~워~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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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의 경계, 어남동-금산군 복수면 유등천변길

2022. 2. 5.(토)

09:20 백암리행 32번 버스 대전서남부터미널 버스승강장 출발

 

어남동 버스승강장 하차-백암3리-운곡1길 이정표-말메종-유등천 운하교-(천변길)-백암교1-백암교2(백암삼거리)-양효교-수영교-연흥교-수심대-수심대교-복수삼거리 버스승강장

 

배티재에서 13:20 출발하는 서남부터미널행 34번 버스 탑승

 

입춘 지났다.

봄은 오는 듯하지만 한파인지 차거운 겨울 바람 계속 분다.

 

어남동 버스승강장에서 내려 권이진 묘역 잠시 들렸다.

대전과 충남 경계인 나지막한 오르막 길따라 백암리로 향한다.

 

방금 탔던 버스 종점에서 돌아나와 서남부터미널로 가고 있다.

백암3리 마을 지나 운곡1길 따라 걷다보면 나지막한 고개이다.

 

고개 마루에서 백암리 마을 담아본다. 고개아래 바로 말메종이다.

말메종, 영업은 시작한 듯 한데 문열고 들어가니 인기척이 없다.

예쁜 실내 따뜻하다.

 

지나 가는 길에 차 한 잔의 추억을 담으려다 발길 돌려 나온다.

이른 시간이다 보니 이 곳을 찾는 사람은 없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말메종이 있는 골짜기를 빠져 나오면 유등천이다.

첫 번째 만나는 다리 운하교이다.

다리 건너 천변 나무 밑에서 잠시 쉬었다.

 

이제 유등천변 길 따라간다.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에 갈대 출렁인다.

추위를 타지 않은 듯 이름 모를 오리들 떼지어 헤엄치고 있다. 

복수면 곡남3리 마을회관 앞 지난다.

조헌사당 뒤 수심대 있고 수심대교 건너 곡남2리 마을회관이다.

복수삼거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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