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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세종수목원 야외 연못 수련, 신데렐라와 만남

by 워~워~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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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좋다, 국립세종수목원 여름꽃 축제

대전역에서 오송까지 가는 B1버스로 환승한 후, 한국개발연구원(KDI)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했다.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한 221번으로 다시 환승하면 국립세종수목원에 도착한다.

  • 09:42 대전역 출발, 10:14 한국개발연구원 하차
  • 10:19 한국개발연구원 환승, 10:29 국립세종수목원 하차

대전에서 시내버스 타고 국립세종수목원 가는 방법

  • B1 대전역→한국개발연구원 도착, 221번 환승→국립세종수목원 하차
  • B2, B4 반석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도착, 221번 환승→국립세종수목원 하차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가 가깝다.

  • 입장료 :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 무료입장 만 6세이하 65세 이상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출입구로 입장하여 왼쪽 방향으로 사계절전시온실 가는 길이다.

전시온실 가는 길, 사계절 꽃길을 만날 수 있는 산책로 이어진다.

 

세종수목원-방문자센터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사계절꽃길
사계절꽃길

 

사계절 꽃길에서 어떤 꽃을 만날 수 있을까.

잦은 호우와 계속되는 폭염에도 잘 견뎠다.

 

산책로 양편에는 활짝 핀 꽃들이 웃으며 환영하고 있다.

수많은 꽃들 중 보라색, 버블마편초를 담아본다.

 

꽃-안내판
사계절꽃길 안내판
버드마편초
버들마편초

작은 야외 연못에 발길 멈추다, 활짝 핀 수련

사계절 산책로 지나 도착한 곳, 사계절전시온실 앞이다.

온실로 들어가기 전 발걸음 멈추고 한참 동안 머물렀다.

 

온실 앞 야외 연못에 수련이 가득하다.

예쁜 수련 꽃 하나하나와 눈 맞추며 여유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야외-연못
사계절전시온실 앞 야외 연못

 

작은 연못 한 가운데 넓게 자리 잡고 있는 수련이 있다.

둥근 하트 모양 같기도 한데, 수련 잎 같다.

크루지아나 빅토리아 수련이다.

 

크루지아나-빅토리아-수련
크루지아나 빅토리아 수련
수련-잎
빅토리아 수련 잎

 

수련 이름을 알지도 못하지만, 기억하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아주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엷은 빨간색 꽃대 위에 예쁘게 피었다.

수련 이름이 그 유명한 신데렐라이다.

 

신데렐라-수련
신데렐라 수련
신데렐라-수련-꽃
신데렐라 수련 꽃

 

작은 연못에 핀 수련은 자기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이웃한 수련 자리를 탐내지도 않고 예쁘게 피었다.

 

당연히 이름도 다르겠지만, 꽃 색깔도 다르다.

같은 보라색이라도 진하고 엷은 것이 있다.

연분홍과 붉은색도 보인다.

 

수련-플라이파
수련, 플라이 파
수련-퍼플뷰티
스랸. 퍄블 뷰티

 

꽃들은 제각각 갖고 있는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아는 듯 자신만의 멋을 제대로 보여준다.

다른 꽃을 부러워하거나 닮으려 하지 않는 듯하다.

 

눈을 마주쳤지만, 담아 오지 못한 수련도 많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수련은 작은 연못을 아름답게 채웠다.

 

수련-텍사스쉘핑크
수련, 텍사스 쉘 핑크
기간테아수련
기간테아수련

 

수련은 호우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제 때에 맞춰 꽃을 피웠다.

세종수목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기다린다.

 

야외 연못에서 예쁘게 활짝 핀 수련을 만날 수 있다.

 

수련-킹오브시암
수련, 킹오브시암
아트란스-수련
아트란스 수련

[아름다운 여행] - 국립세종수목원 특별한 야(夜)행, 한국전통정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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