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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둘레길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을 둘러싼 우성이산

by 워~워~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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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과학공원에서 우성이산 도룡정 정자까지 가는 길


대덕대로를 건너면, 과학공원네거리이다. 네거리 코너 왼쪽방향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연구기관이 자리 잡고 있는 대덕연구단지로 들어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코너 오른쪽 방향으로는 대전의 상징물처럼 떠오른 대전신세계가 있다.

신세계 뒤로는 스튜디오큐브와 드라마타운 등 여러 시설들이 들어섰다.

대전신세계
한밭수목원에서 바라본 대전신세계

지금 대전신세계 건물 뒷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엑스포과학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우성이산을 가려고 한다. 가는 길 옆으로 아직 넓은 공터가 보인다.

 

기초과학연구원 시설들이 들어설 곳인가 보다. 그 뒤로 완만하게 늘어선 산이 우성이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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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과학공원에서 우성이산을 진입하는 입구에 도착했다. 오래전 꿈돌이동산으로 들어오던 정문 앞이다. 

이곳은 대전유성소방서가 있는 곳에서도 도로를 따라 들어올 수 있는 곳이다.

공터
기초과학연구원 터
우성이산-입구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우성이산 오르는 입구

일찍이 산책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입구 왼쪽에 안내도에는 대덕사이언스길 1코스와 2코스가 자세하게 그려져 있다.

작은 쪽문으로 들어서면, 목계단인데, 그 위에 다시 비슷하게 생긴 문이 열려있다.

입구-지도
입구 지도
두번째-문
두번째 문

능선길은 나무가 크게 자라서 조망점이 없다.

조금 오르다가 살짝 드러난 틈으로 엑스포과학공원의 상징인 한빛탑을 담았다.

사방 어느 방향에서 바라 보나 늘 변함없는 모습이다.

 

완만하게 이어진 오름길에는 소나무가 참 많이 자라고 있다.

조금씩 쌓여있는 솔잎을 밟고, 은은한 솔향기를 맡을 수 있는 코스이다.

한빛탑
한빛탑
산책로
우성이산 산책로

갈림길에서 두 방향으로 이정표 있지만, 곧 만나는 길이다. 목계단이 경사가 좀 급할 뿐, 큰 차이가 없다.

운동량이 더 필요하다면, 힘을 더 쓸 수 있는 목계단이 괜찮을 듯하다.

 

누군가 솔잎 쌓였던 두 의자 주변을 깨끗하게 치웠다. 깨끗하게 정리된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코스도 짧아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 여유를 갖고 천천히 걸을 수 있는 곳이다.

갈림길
갈림길
능선-의자
능선길 의자

우성이산 도룡정 정자에 도착했다. 정자 중앙에는 정육각형 모양의 탁자가 놓여있다.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넉넉한 휴식공간이다.

정자 아래 넓은 공간에서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몸 풀고 있는 사람들이 여러 명 보인다.

정자  앞에는 우성이산 등산로 종합 안내도가 구간거리까지 자세하게 적혀있다.

 

- 엑스포과학공원↔도룡정 0.8㎞

- 도룡정↔대전MBC 1.7㎞

도룡정
도룡정

 

우성이산 도룡정 정자에서 대전 MBC까지 내려오는 길


정자가 있는 곳은 삼거리이다. 계속 오르면, 화봉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대전 MBC 방향으로 가는 길은 오른쪽 방향이다.

 

내려가는 길도 올라올 때와 비슷한 길이다.

차이가 있다면, 거리가 두배정도 된다. 소나무를 벗 삼아 걷고 있는 기분이다.

나무 사이로 좁은 오솔길 나왔다가 넓어졌다한다. 

 

낮은 고개까지 내려왔다. 오른쪽 길로 내려서면, 스마트시티 아파트로 갈 수 있는 곳이다.

대전문화방송국이 있는 방향은 다시 올라서야 한다.

산책로
능선길 산책로
갈림길
갈림길 사거리

오르고 내려오는 곳마다 계단길 예쁘게 만들어 놓았다.

다른 재료없이 자연 그대로 흙계단이다. 정성스럽게 만든 계단을 한 발 한 발 올라선다.

흙계단
흙계단
목계단
목계단

거의 내려와서 작고 귀엽게 생긴 암벽 위에 도착했다.

지금까지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없었는데, 이 구간 최고의 조망점이다.

고층 아파트인 스마트시티 건물 사이로 TJB 방송국, KBS 방송국 안테나가 보인다.

조망바위
조망바위
방송국
TJB방송국
방송국
KBS방송국

마지막 데크계단을 내려섰다. 대전 MBC와 스마트시티 아파트 사이에 있는 곳이다.

돌아가는 버스를 타려고 대전문화방송국 앞을 지나고 있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우성이산 능선길을 걸었다.

거리도 멀지 않고 경사도 완만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는 코스이다. 

방송국
대전문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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