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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둘레길

대전에서 시내버스 타고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길 걷다

by 워~워~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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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장령길

대전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장령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소원길을 걸었다.

소원길은 첫 번째 다리에서 출발하여, 상류에 있는 또 다른 다리까지이다.

 

소원길에는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었다. 길 옆 의자 위에 남긴 손바닥 모양도 그대로 얼어붙어 흔적을 유지하고 있다. 상류에 있는 두 번째 다리 건너기 전에 서 있는 이정표, 장령길과 소원길을 안내한다.

눈-위의-손바닥-모양
의자 위에 쌓인 눈에 남긴 손바닥 흔적
이정표
이정표

- 휴양림으로 갈 때, 시내버스 탑승 시간 및 장소

  • 09:10, 중앙시장 버스정류장 옥천행 607번 버스 탑승
  • 09:48, 삼양사거리 버스정류장 하차
  • 09:56, 삼양사거리,삼양검문소 버스정류장 장령산휴양림행 버스 탑승
  • 10:15, 장령산휴양림 버스 종점 하차

- 대전으로 돌아갈 때, 시내버스 탑승 시간 및 장소

  • 13:50, 장령산자연휴양림 버스 종점 옥천행 시내버스 출발
  • 14:18, 옥천시내버스터미널 도착
  • 14:38, 옥천버스앞 버스정류장 대전행 607번 버스 탑승

이제 장령길을 걸으려 한다. 상류에 있는 두 번째 다리를 건넌 후, 금천계곡을 흐르는 물길 따라 내려간다.

다리를 건너면서, 상류와 하류 방향을 담아 보았다.

다리
상류 두 번째 다리
금천계곡-상류방향
금천계곡 상류 방향
금천계곡-하류방향
금천계곡 하류방향

다리를 건너면, 이정표가 보인다. 오른쪽은 장령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이다.

등산로 시작되기 전까지 짧게 데크로드로 연결되었다. 장령길로 들어섰다.

이정표
이정표
금천계곡
데크에서 바라 본 금천계곡

장령길은 소원길에 비하면, 햇빛이 더 잘 들어오는 길인데도 곳곳에 눈이 쌓여있다. 

 

멋진 전망대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전망대 맞은편에는 냇가 건너로 방금 지나 온 소원바위와 휴식공간이 내려다 보인다.

장령길
장령길
장령길-전망대
장령길 전망대
소원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소원바위

장령길 전망대에서도 상류 방향과 하류 방향의 금천계곡을 담아보았다. 하류 방향은 옥천 장령산휴양림으로 내려 가는 곳이다. 상류 방향은 어디일까.

소원길 끝 지점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계속 걸으면,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가 나온다.

서대산 남쪽 방향 아래에 보광리, 상곡리, 산안리가 자리 잡고 있다.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이 있는 마을이다.

봄에는  산안리 마을에서 산벚꽃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금천계곡-상류방향
금천계곡 상류방향
금천계곡-하류방향
금천계곡 하류방향

장령산 치유의 숲에 족욕장이 있다. 하얀 눈 쌓여있다. 족욕장 운영기간은 3월부터 10월(09:00-18:00)까지라고 한다. 한 여름 산책을 마치고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피로가 해소되고 시원함이 더해질 것 같다.

 

소원길이 시작된 지점이 첫 번째 다리를 지난다. 넓은 임도가 한없이 이어지고 있다. 장령길은 1.8㎞정도이다. 

족욕장
족욕장
첫째-다리
젓번째 다리
이정표
이정표

장령길 시작 지점에서 조금 걸어내려오면, 지용탐방로 1구간이라고 적힌 이정표가 있다. 지용탐방로 1구간은 장령길 위로 일부 구간에 데크로만 되어있는 길이다. 장령길을 걸어보고, 다시 지용탐방로 1구간을 걸었다.

 

양지바른 곳은 눈이 녹아 없어졌지만, 데크로드 위에 아직 눈 쌓인 곳이 많다. 산책을 마치고 휴양림 버스 종점으로 이동했다. 오후 1시 35분쯤, 종점에 옥천행 버스가 도착했다.

이정표
이정표
데크로드
눈 쌓인 지용탐방로 데크로드
지용탐방로-데크로드
지용탐방로 데크로드

2023년, 새해에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소원길과 장령길을 걸었다.

새해 소원이 이루어지고, 마음과 몸이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13시 50분, 옥천행 시내버스를 탑승했다.

[편안한 둘레길] - 대전에서 시내버스 타고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소원길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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