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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일상

계룡산 동학사, 수통골, 동월, 갑사, 신원사 계곡 물놀이 허용된 곳

by 워~워~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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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가고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것은 물놀이가 아닐까. 늘 깨끗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국립공원 계곡은 출입금지 구역이라 지나면서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지만, 7월과 8월 동안 국립공원 내 계곡물에 손과 발을 담글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그중 계룡산국립공원 내 출입이 허용된 5개 계곡의 장소를 알아본다.

 

동학사-계곡
동학사 계곡

 

계룡산국립공원 내 계곡 출입 한시적 허용된 기간 및 장소

 

출입 허용기간은 모두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로 7월과 8월 동안 62일간이다. 이 기간 동안은 언제든지 편리한 시간에 계곡물에 발을 담글 수 있다.

 

자유롭게 수영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할 수 있는 것은 손과 발을 담그는 정도로 허용된다. 그 외는 단속 대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 허용기간 : 2024. 7. 1.  8.31.(62일간)

- 허용행위 : 손, 발 담그는 정도만 허용

- 몸 전체를 담그거나 수영, 물놀이, 도구(튜브 등) 사용 불가
- 취사, 흡연, 야영, 지정기간 동안 구간 외 출입 금지 

 

계룡산-동학계곡
동학사 계곡물

 

 

1. 동학사 계곡 : 탐방안내소 - 동학사

 

- 계곡 길이 : 1.8㎞
- 허용구간 : 동학사 홍살문 상단 30m
제2동학교
- 허용길이 : 0.42㎞

 

동학사주차장(107번 버스 종점) 및 상가 주변은 일년 내내 출입이 허용되는 곳이다. 한시적으로 허용된 동학사 계곡은 탐방안내소를 지나 동학사 방향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야 한다.

 

학바위를 지나면 바로 홍살문이다. 홍살문 상단 30m 지점 왼쪽 방향으로 내려서면, 바로 발을 담글 수 있는 계곡이다. 이곳부터 제2동학교까지 출입이 가능하다.

 

장마가 끝난 직후라 계곡물이 한창 좋을 때이다. 홍살문과 동학사 일주문 주변 계곡 편리한 곳에서 시원한 계곡물을 즐길 수 있다.

 

수통폭포
수통폭포, 수통골

 

2. 수통골 계곡 : 탐방안내소 - 화산계곡

 

- 계곡 길이 : 3㎞
- 허용구간 ① : 수통폭포 상단 30m(화산1교)
화산계곡(특별보호구여 시점 앞)
- 허용 길이 : 0.7㎞

- 허용구간 ② : 수통저수지 상단 다목적위치표지판 12 - 10(성북동삼거리 방향)
- 허용길이 : 0.8㎞

 

동학사 계곡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은 곳이지만, 인원수로 본다면, 수통골 계곡을 빼놓을 수가 없다. 대전에서 거리도 가까워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이다.

 

수통골 계곡은 허용구간이 2곳이다. 수통 저수지 위에서 계곡이 두 곳을 갈리는데, 오른쪽 수통폭포 방향 상단부터 시작되는 화산계곡과 왼쪽 계곡인 성북동삼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계곡물을 만날 수 있다.

 

 

3. 동월계곡 : 동월 입구 -  동월펜션

 

- 계곡 길이 : 2
- 허용구간 : 동원지킴터 상단 100m
동월계곡 펜션
- 허용길이 : 1.90㎞

 

동월계곡은 동학사로 진입하기 전, 학봉회전교차로에서 계룡대로 넘어가는 밀목재 고개 방향이다. 도로 따라서 조금만 달리면, 왼쪽 방향으로 동월계곡 진입로를 만날 수 있다. 

 

입구까지는 유성 충남대를 출발하여 계룡 두마면사무소를 왕복하는 48번 시내버스가 경유한다. 

 

갑사-일주문
계룡산 갑사 일주문

 

4. 갑사 계곡 : 탐방안내소 - 이일천

 

- 계곡 길이 : 1.0
- 허용구간 ① : 갑사주차장 입구(용천교)
상가 앞 임시 교량
- 허용 길이 : 0.12㎞

- 허용구간 ② : 용추교 철탑상회
- 허용길이 : 0.35㎞

 

갑사 계곡은 금잔디고개 방향으로 길게 이어졌지만, 상수보호구역으로 출입 금지 구역이다. 허용구간은 2곳으로 갑사주차장부터 갑사까지 이어진 계곡 중 일부가 한시적으로 허용되었다.

 

화산계곡
화산계곡, 수통골

 

5. 신원사 계곡 : 신원사 - 극락교

 

- 계곡 길이 : 1.1
- 허용구간 : 신원사
사방댐 하단
- 허용길이 : 0.1㎞

 

연천봉으로 이어지는 신원사 계곡도 상수보호구역으로 출입이 허용된 구간은 매우 제한적이다. 짧은 대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구간에서 잠시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이제 폭염과 무더위가 시작되는 듯하다. 전국적으로 국립공원 내 계곡 출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구간이 있다.

 

계룡산국립공원을 찾는다면, 계곡출입이 허용된 구간에서 손과 발을 담그고 더위를 이겨내기를 기대한다.

(출처:국립공원)

[생활정보] - 여름철 국립공원 계곡 한시적 출입 허용 장소 및 기간

[편안한 둘레길] - 계룡산 동학사계곡 물놀이 허용된 1곳, 시내버스 타고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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