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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가을 가 볼만한 곳,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쿼이아 단풍 절정 풍경

by 워~워~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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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일인 오늘, 추위가 없이 포근하다. 오전에 햇빛 반짝 빛나더니, 오후 들어 구름 모여들기 시작한다. 저녁에 비예보가 있는데, 13시 40분에 대전역 동광장을 출발한 장태산자연휴양림행 20번 시내버스를 탑승했다. 

 

한 시간이 넘게 걸린 버스는 14시 47분경, 장태산자연휴양림 입구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메타세쿼이아 단풍을 보러 온 여행객들로 산책로는 분주한 모습이다.

 

메타세쿼이아 나무 사이로, 숲 속 스카이웨이와 스카이타워

 

메타세쿼이아 나무잎은나뭇잎은 누렇게 물들었다. 아주 보기 좋은 풍경이다. 거의 절정에 오른 나뭇잎은 예쁘게 물들이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스카이웨이-입구
숲속 스카이웨이 입구
스카에웨이
숲속 스카에웨이

 

장태산자연휴양림의 중심은 메타세쿼이아 나무이다. 지금은 어디로 가나 어디를 보나 모두 보기 좋게 물들었다. 어느 방향으로 가든 멋있는 풍경이 연출되지만, 가장 가까이서 잘 볼 수 있는 곳은 스카이웨이와 출렁다리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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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방향에서도 올라설 수 있지만, 어린이놀이터와 관리사무소 건물 앞을 지나서 가는 것이 편리하다. 스카이웨이를 먼저 올라본 후, 출렁다리를 건너고 전망대에 올라보는 코스가 자연스럽다.

 

스카이웨이
스카에웨이
스카에타워
스카이타워
스카에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스카이타워

 

계절마다 여러 번 장태산자연휴양림에 와 보았는데, 평일임에도 오늘 방문객들이 많아 보인다. 가을에 가 볼만한 곳임에 틀림없다.

 

단풍 절정 시기를 맞추지 못해 아쉬운 발걸음을 하는 경우도 여러 번 있었다. 그 중 지금 단풍 상황이 가장 좋아 보인다.

 

메타세쿼이아 나무 사이로 연결된 스카이웨이를 걷다보면, 스카이타워가 기다린다. 나선형으로 올라서는 스카이타워는 계속 돌면서 올라가야 한다.

 

고소공포증과 어지럼증이 있으면, 끝까지 올라서기가 쉽지 않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스카이타워로 가는 스카이웨이는 단풍으로 덮였다.

 

출렁다리
출렁다리

 

메타세쿼이아 단풍 조망 좋은 곳, 출렁다리 위 전망대

 

스카에웨이를 돌아 나와서 계단을 오르면, 바로 출렁다리 입구이다. 많은 여행객들은 입구와 출렁다리 중간에 서서 멋진 풍경을 담기 바쁘다.

 

메타세쿼이아
출렁다리에서 바라 본 메타세쿼이아 단풍
메타세쿼이아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메타세쿼이아

 

메타세쿼이아 단풍을 조망할 수 있는 가장 멋진 곳이 이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출렁다리 중간을 지나면서, 휴양림과 반대방향인 주차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가장 멋진 단풍을 본 곳이다. 방문객도 거의 모두 출렁다리 위에서 양편을 바라보며, 멋지고 예쁘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출렁다리
장태산자연휴양림-단풍
장태산 자연휴양림 단풍

 

출렁다리를 건너면, 내려서는 계단이다. 그 중간쯤에 왼쪽으로 올라서는 길이 있다. 데크계단과 돌계단을 경사가 급한 편이라 안전하게 올라서야 한다.

 

그 위에 데크전망대가 있다. 장태산자연휴양림 전체가 잘 내려다 보인다. 바로 아래에는 출렁다리와 그 오른쪽으로 스카이타워가 자리 잡았다.

 

전망대 바로 아래로 내려서면 인증샷을 찍는 바위가 있는데, 많은 방문객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낭떠러지여서 안전에 주의를 해야 하는 곳이다.

 

지금 장태산자연휴양림은 가을 옷으로 갈아입었다. 짙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나뭇잎은 절정을 찍고 있다. 날씨가 쾌청했으면, 더 멋있어 보였을 텐데, 그럼에도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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