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편안한 둘레길143 대전 동구 판암동 황학산 속 모습은 판암역 인근에 판암근린공원이 있다. 공원 뒤로 나지막한 야산이 보인다. 판암동과 용운동의 경계에 걸쳐있는 산, 황학산이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은 산, 황학산을 처음으로 가본다. 무엇이든지 겉모양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다. 황학산이 그랬다. 산속에서 모습은 밖에서 봤을 때와 전혀 달랐다. 아기자기한 능선과 빽빽한 소나무 숲 속에서 편안하게 산책했다. 용방마을 아파트 2단지에서 육각정자 올라가는 길 황학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 곳이다. 지금은 용방마을 아파트 2단지 옆으로 올라가고 있다. 아파트로 들어가는 계단을 올라서니, 오래된 안내 지도가 보인다. 계단을 한발 한발 오르기 시작했다. 올라가면서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황학산 정상일까. 오후 햇빛에 봉우리가 선명하다. 경사진 계단을 오르니, 이정표 서있.. 2023. 3. 5. 대전 보문산 골짜기 무수동 치유의 숲, 모두 숲 길 봄이 한 발짝 더 다가온 것일까. 따뜻한 햇볕을 쬐기에 적당한 계절이다. 따뜻한 햇빛은 우리 몸의 비타민 D를 합성시키고, 기분을 편안하게 하는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 우울증을 예방한다고 한다. 햇빛을 쬐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면, 더 좋을 것 같다. 가까운 곳에 과연 그런 곳이 있을까. 무수동 치유의 숲 가는 길 좋은 곳이 많겠지만, 오늘 산책하려는 곳은? 대전 보문산 골짜기에 자리 잡은 무수동 치유의 숲이다. 무수동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좌회전하여 배나무골천 옆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치유의 숲에 도착한다. 아직은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주차장 끝 지점에 대전 치유의 숲 종합안내도가 있다. 안내도에는 3가지 코스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 모두 숲길 1.5㎞(순환 데크로드) .. 2023. 3. 4. 대전 서구 갑천누리길 2코스, 증촌꽃마을에서 가수원교 많은 구름으로 흐린 3월 첫날이다. 오늘 걷고 싶은 곳은? 갑천누리길 2코스이다. 증촌꽃마을에서 가수원교까지 16㎞ 정도 되는 거리다. 멀게 보이지만, 전 구간이 평평한 천변길 이어서 걸을만하다. 2회로 나누어서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간 정도 지점인 흑석유원지까지 걷고, 이어서 가수원교까지 걸을 수 있다. 2코스 이동 경로 증촌꽃마을→미리미마을→정방마을→야실마을→승상골→대추벌→흑석유원지→물안리→장평유원지→노루벌→상보안 유원지→괴곡동 자연하천→괴곡동→정림동→가수원교 이동 거리 : 16.6㎞ 증촌꽃마을에서 물안리 다리까지 걷고 증촌꽃마을에서 출발하려고 한다. 그곳은 어떻게 가지? 평촌동이 종점인 26번 시내버스를 타야 한다. 9시에 서남부터미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탑승했다. 35분 후인 9시 35분.. 2023. 3. 2. 대전천과 대동천이 만나다, 소제동 철갑교에서 출발 어제 늦은 오후 판암동에서 철갑교까지 걸었다. 대전천과 만나는 지점까지 걸으려고 했는데, 다른 일정으로 끝까지 걷지 못했다. 남은 구간을 이어서 걷는다. 잃어버린 시간 여행, 소제동 철갑교 대전역에서 하차하여 소제동 철갑교로 가는 길이다. 대동천 하상주차장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빈틈이 없다. 사람들은 물론이고 길가에도 주차된 차들이 많이 보인다. 대전전통나래관이 있는 네 거리를 지나면, '대전부르스' 가사가 적혀있는 소제동 철갑교이다. 철갑교 아래 대동천 산책로로 내려가 출발했다. 바로 아래에 오래 된 듯한 좁은 다리, 가제교가 있다. 다리 도착전 옆에 벽화에 대동천이라고 적혀있는 모습이 보인다. 도로로 올라가서 벽화를 담았다. 가제교 위로 걷는 사람들을 바라보니, 먼 추억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 카페 .. 2023. 2. 2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