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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둘레길143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 습지섬 맑고 쾌청한 날씨에 세종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있는 중이다. 수상무대섬에서 사방으로 조망되는 공원 풍경을 가득 담고, 세호교로 돌아 나왔다. 은빛해변을 잠시 바라보고 걷다 보면, 송담만리전시관이 있다. 이전에 전시관에 들려서 세종시의 멋진 사진을 구경했었다. 전시관은 잠시 문을 닫은 상태이다. 다른 작품들 전시를 준비하는 기간인가 보다. 전시관 옆으로 카페도 있어 차 한잔을 마시며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도 있다.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면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형상화한 곳으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확 트인 넓은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바람의 언덕에서 봄바람을 느껴볼 수 있을까. 지금은 아니다. 봄바람이 잠시 자리를 비웠나 보다. 하루종일 불던 세찬 바람은 바람의.. 2023. 2. 23.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을 둘러싼 우성이산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우성이산 도룡정 정자까지 가는 길 대덕대로를 건너면, 과학공원네거리이다. 네거리 코너 왼쪽방향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연구기관이 자리 잡고 있는 대덕연구단지로 들어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코너 오른쪽 방향으로는 대전의 상징물처럼 떠오른 대전신세계가 있다. 신세계 뒤로는 스튜디오큐브와 드라마타운 등 여러 시설들이 들어섰다. 지금 대전신세계 건물 뒷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엑스포과학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우성이산을 가려고 한다. 가는 길 옆으로 아직 넓은 공터가 보인다. 기초과학연구원 시설들이 들어설 곳인가 보다. 그 뒤로 완만하게 늘어선 산이 우성이산이다.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우성이산을 진입하는 입구에 도착했다. 오래전 꿈돌이동산으로 들어오던 정문 앞이다. 이곳은 대전.. 2023. 2. 20.
대전 대정동 한우물 마을 한 바퀴, 골목길 풍경 대정동 한우물 마을 가는 길 시내 곳곳에 아파트가 건설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신축되는 것도 있고, 재개발이 한창이다. 세월이 조그만 지나면, 시내 전체가 아파트 숲을 이룰 것 같다. 아직까지 옛 모습을 지니고 있는 동네가 진잠동이다. 진잠동은 법정동은 아니고, 행정동이다. 진잠동에 중심가인 원내동으로 3년 이상 출퇴근을 했으니, 지리적으로는 익숙해졌다. 진잠행정복지센터는 여러 법정동을 포함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대정동 한우물 마을이다. 언젠가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드디어 그곳으로 가보려고 한다. 대정동은 유성대로를 가운데 두고 두 지역으로 나누어졌다. 산장산 능선으로 내려오면서 대정 3통 마을은 지난 적이 있다. 도로 반대편에 있는 곳은 아파트와 여러 유통단지가 들어서 있다. 오늘 .. 2023. 2. 19.
대전 흑석동 매노천변 갑천누리길, 봄 내려온다 매노천변길에 봄 내려오는 풍경 장태산자연휴양림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입구에 많은 간판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작은 이정표가 보인다. 화살표 방향은 흑석리역(5.2㎞)을 가리키고 있다. 버스 들어오던 길을 반대로 걸어 나가야 한다. 장안저수지 둑 옆 도로에서 건너 마을을 바라보니, 햇볕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다. 이전에는 저수지 둑 아래로 내려가서 천을 따라서 걸었다. 오늘은 용바위버스정류장에서 도로옆 직선 인도를 따라서 내려갔다. 용바위가 어디엔가 있을 텐데, 주변에서는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 인도를 따라서 내려서면, 작은 다리를 만난다. 용태울다리에서 흑석리역 가는 매노천변 길 작은 다리에 붙어있는 이름표, 용태울 다리이다. 다리 건너 오른쪽 방향에는 산직1 경로당이 있다. 다리 왼..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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