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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고의 전망 명소, 식장산 정상 헬기장 대전 최고봉은 식장산 정상이다. 지금처럼 선선해진 가을날은 등산에 딱 어울린다. 여름 내내 오르지 못했던 식장산 정상으로 오른다.  식장루 정자 전망대 바로 위 헬기장 세천공원을 출발하여 저수지 방향 계곡 산행은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계곡을 지나 식장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4.5㎞ 정도로 비교적 경사가 급하지는 않은 편이다.  최단코스로 오르려면, 대성삼거리 고산사 입구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세천공원에서 오르는 것보다 경사는 조금 급하지만, 거리는 반에도 훨씬 못미친다.  접근금지, 구조보강을 기다리는 식장루 정자 오랜만에 식장루 정자와 바로 앞 전망대를 찾아왔는데, 접근 금지 안내문과 함께 철제 펜스가 둘러서 있다. 식장루 정자 구조보강이 필요하여 전망대 이용.. 2024. 10. 7.
벌과 나비 춤추는 가을 여행, 대전 한밭수목원 산책로에서 만난 꽃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꽃을 만나기엔 아직 더 기다려야 한다. 꽃 구경하기는 좀 어려운 시기에 한밭수목으로 가는 길다.  파란 하늘 하얀 구름꽃 핀 대전예술의 전당 앞 지나 서원 들어서니 대전예술의 전당 앞을 지나고 있다. 축제와 공연이 많은 시월, 광장 앞에 공연을 알리는 현수막이 가을 바람에 펄럭인다. 푸른 하늘은 높을 대로 높아 보이고 그 가운데 예쁘게 핀 하얀 뭉게구름 꽃 흘러간다.  소나무원 붉은 꽃무릇 무리 사시사철 푸은 서원 대나무원 앞에 붉은 꽃무릇(석산)이 절정을 지났다. 몇 송이 피어있는 모습에 아쉬움이 었었는데, 소나무원 굵은 나무 아래 꽃무릇 무리지어 폈다. 대나무나 소나무는 사계절 푸른 빛을 잃지 않고 변함이 없는 공통점이 있는데, 꽃무릇은 대나무보다는 소나무와 궁합이 맞는 것일까... 2024. 10. 6.
건강에 딱 좋은 여행코스, 계룡스파텔 황톳길과 유성온천족욕체험장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다. 산이나 바다는 물론 가까운 공원 좁은 공간 맨땅만 있으면,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여기에 따뜻한 온천수 족욕까지 할 수 있는 곳, 유성온천공원을 소개한다. 맨발걷기 딱 좋아, 계룡스파텔 황톳길길게 이어진 유성온천공원 중간쯤에 족욕체험장이 있다. 그 뒤로 나무들이 울창한 숲 속이 계룡스파텔 황톳길이다. 폭염이 계속되던 지난 여름날에도 맨발로 걸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지금처럼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날에는 맨발걷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둘레가 대략 350m 정도된다. 운동장 트랙을 돌듯 가볍게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에서 신발을 벗어놓고 맨발로 걷는 방문객들이 많다. 유성온천역에서 가까운 거리여서 접근성도 매우 좋다... 2024. 10. 1.
‘괜찮아! 한글’, 일상 속 언어문화 개선 실천과제 10가지 ‘2024 한글주간’을 맞이해 우리 일상 속 언어문화를 개선한다. 올해 ‘한글주간’의 주제 ‘괜찮아! 한글’에 맞춰 외국어, 외래어, 신조어, 축약어 등이 범람하는 일상 환경과 언론·방송 등의 언어환경 속에서 품격 있고 올바른 우리 말과 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10대 실천과제를 소개한다. 2024 한글주간 : 10. 4.~10.  2024 한글주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10대 실천과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10대 실천과제’는 ▴아름다운 우리말 일상 환경 구축, ▴언론·방송 보도 용어 개선, ▴온라인 국민 참여형 행사(캠페인) 추진, ▴청소년 국어능력 제고,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등 5대 분야에 대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 생활과 밀접하고 우리말 개선이 시급한 분야로 .. 2024. 9. 30.
보문산 등산로 옆 나무 기둥에 적힌 한 마디, "보이지 않는 길을..." 자동차 다니는 넓은 도로 옆 인도를 따라 걷다가 조금 좁아진 골목길 따라 걷는다. 골목길 옆 세워진 이정표를 따라 보문산 공원으로 올라섰다. 카메라에 담고, 마음에 새긴 글  노란 뚱딴지(돼지감자) 꽃 옆을 기웃거리다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매우 짧은 거리임에도 이마와 등에 땀이 흘러내린다. 울창한 숲 속 나무 아래에서 기다리던 빈 의자에 앉아 땀을 식힌다. 올라올 때는 바람이 없었는데, 숲 속 능선 길 나무 아래 의자에 앉으니 시원한 바람이 쉴 새 없이 불어온다.  산 위에서 부는 바람 고마운 바람이다. 가을로 들어서면서 그늘 아래에서 느끼는 바람의 맛을 그 무엇에 비할 수 있을까. 스쳐가는 바람결을 흡족하게 누리면서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가을 숲 속에서 선선한 바람을 넉넉하게 누리고.. 2024. 9. 29.
푸른 대청호와 가을 하늘이 어울리는 곳, 대전 계족산성 봉수대 폭염이 멀리 물러나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분다. 무더위로 엄두가 나지 않던 계족산성을 찾아간다. 현재 계족산성 서문터 주변은 붕괴로 보수 중이어서 폐쇄되었고 남문터와 봉수대 지역만 탐방이 가능하다. 현재 유일한 입구, 계족산성 남문터 계족산성을 오르는 최단코스는 장동산림욕장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장동산림욕장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절고개 방향으로 하산할 생각이어서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 시내버스 74번은 대한통운종점에서 장동2구까지 왕복 운행한다. 배차간격이 40분으로 아주 긴 시간은 아니다. 오후 1시 20분에 대한통운종점을 출발한 버스는 대략 15분 전후에 와동현대아파트버스정류장을 경유한다.  1시 35분에 탑승한 버스는 장동고개를 넘고 마을을 지난 후 10분 정도 후면, 장동..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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