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축제가 개막했다.
유난히 긴 호우와 폭염, 태풍 '카눈'으로 얼룩진 올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대전0시축제 개막행사를 찾아가 본다.
2023 대전0시축제 개막
- 운영시간 매일 14:00～00:00
- 장소 대전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등 원도심 일원
- 기간 2023.08.11.(금)～2023.08.17.(목)
미래에서 과거로, 대전 시간여행 퍼레이드
오늘 개막식 전 행사로 대전 시간여행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미래존을 출발한 후 현재존을 지나 과거존으로 행진했다.
- 미래존(옛 충남도청 앞)→현재존(중앙로무대)→과거존(대전역무대)
참가자들은 옛 충남도청 앞 도로 '시간의 문' 앞에서 대기하다가 6시 30분 문이 열림과 동시에 출발했다.
시간여행 퍼레이드는 개막식과 폐막식 날 2회 진행되는 것이 계획되어 있다.
대전 시간여행 퍼레이드 일정
- 일정 : 8. 11.(금) / 17.(목) 18:30～19:30
- 장소 : 중앙로역→대전역
- 내용 : 시간 여행자를 선두로 방문객과 함께 시간여행의 문을 열고 미래에서 과거로 행진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중앙로역 네거리에 설치된 중앙로무대에서 잠시 걸음을 멈췄다.
거대한 크레인에 매달려 무대 위로 내려오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기관사 복장을 한 대전시장의 만남의 무대가 있었다.
미래존에서 시간의 문을 지나 현재존인 중앙로무대에서 여러 만남의 시간을 마치고 대전역 무대로 출발했다.
중앙로 무대를 지나 신나는 음악소리를 들으며 목척교를 건넌다.
행진 대열에 참여한 사람들이 꽤나 많아 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게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목척교를 건너면 과거존이 시작된다.
힘찬 출발, 대전0시축제
대전역 무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2023 대전0시축제 개막전 행사가 진행된다.
무대에 등장한 완행열차 힘차게 증기를 내뿜으며 출발을 알린다.
2023 대전0시축제가 시작되었다.
시간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2023 대전 0시 축제 개막행사
- 일정 : 8. 11.(금) 20:00～21:30
- 장소 : 대전역 특설무대
- 내용 : 대전 시간여행 퍼레이드 행렬의 대전역 무대 도착과 함께 ‘대전 부르스’와 ‘시간여행’을 주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
미래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미래로의 시간여행, 대전0시축제는 다음 주 목요일까지 이어진다.
대전0시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K-POP 콘서트는 중앙로 무대에서 진행된다.
무대를 직관하려면 성심당 앞 도로에 준비된 의자에 자리 잡아야 한다.
중앙로 옛 충남도청과 목척교 방향에 준비된 의자는 무대를 볼 수는 없고 대형 화면으로만 볼 수 있다.
날짜별 축하무대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K-POP 콘서트, 축하무대 라인업
- 8/11(금) 21:00 대전역무대(개막행사) 김의영, 중앙로무대 김범수
- 8/12(토) 21:00 중앙로무대 김종국, 프로미스나인, 아이키& HOOK, 에이핑크
- 8/13(일) 21:00 중앙로무대 울랄라세션
- 8/14(월) 21:00 중앙로무대 에일리
- 8/15(화) 21:00 중앙로무대 포레스텔라
- 8/16(수) 21:00 중앙로무대 장윤정, 민수현
- 8/17(목) 20:00 중앙로무대 코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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