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중정기념관-대만대학-타이베이 101

타이베이, 중정기념관-대만대학-타이베이 101

대만 타이베이 2박 3일 자유여행

 

김포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2시간 30분 후 타이베이 송산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지하철역에서 충전용 교통카드인 easy card를 구입한 후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타이베이는 지하철 연결이 잘 되어 있어  매우 편리했다.

大安(Daan)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숙소에 짐을 맡기고 중정기념당으로 향했다.

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역에서 가깝다.큰 정문을 지나 자유광장으로 들어선다.

광장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 밴드 연습을 하고있는 청소년들 모습도 보인다.

 

 

기념당을 가기 위해 광장 가운데를 지난다.

광장을 중심으로  오른 쪽에는 국가희극원(국립극장)이, 왼쪽에 국가음악청(콘서트홀)이 대칭을 이루고 있다. 

다 돌아본 후 나오면서, 국가음악청 건물 지하에 있는 춘수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좌우로 나 있는 89개(장개석 총통의 서거한 나이)계단을 오르면  동상이 보인다.

 

 

계단 오른 후 걸어온 넓은 광장을 내려다 보았다.

 

 

건물 내부에 위치한 동상 양 옆으로 근위병 2명이 부동자세로 호위하고 있다.

여기부터 1층까지 내려가면서 전시관을 둘러보고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올라왔다.

 

 

매시간 정각,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모인다.

생각보다 매우 절도있게 진행되었다.

국가음악청 지하에 있는 춘수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 장소로...

 

국립대만대학

 

공관(公館)역에서 가깝다. 

정문앞에서 사진촬영 모습이 많이 보인다.

 

청소년들이 견학 왔는지 단체사진 찍고 있었다. 

대만에서 최고의 대학에 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듯하다.

 

 

대만대학에 들어가기전 정문 건너편 골목에서 버블티를 사고 야자수길 을 걸었다.

잘 가꾸어진 큰 나무, 캠퍼스 건물들 오래된 모습이다.

대만대학 돌아나와 도착한 곳...

 

타이베이 101

 

빌딩 앞에서 위를 올려다 보지만 끝은 보이지 않고, 5층까지 올라가 예약한 티켓을 찾고, 1분당 1010m의 초고속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89층 382m 실내전망대 360도 돌아가면서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89층 실내전망대 가운데에는 빌딩의 진동을 제어해주는 거대한 추가 있어 태풍 및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실내전망대에서 계단을 이용해 91층 실외전망대에 올랐다.

안전문제로 두껍게 울타리가 가리고 있어 조망은 어렵다.

여기서도 위를 올려다 보았지만 건물 최고 높이는 잘 보이지 않는다.

 

 

관람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101 지하에 있는 딘타이펑 식당으로 내려왔다.

식당 앞 사람들 줄 길게 서서 기다린다. 주문 후 대기시간 60분이 표시되어 있다.

 

음식을 주문한 후 대기표를 받고 지하상가를 돌아보고 빈자리 앉아 한참을 기다렸다.

숙소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