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비인 월명산-장항 송림산림욕장(장항스카이워크)-신성리갈대밭

서천 여행

- 코스 : 비인 월명산-장항 송림산림욕장(장항스카이워크)-신성리 갈대밭

충남 서천 비인을 찾았습니다.

한 선배님의 처가가 살았던 오래된 폐가를 리모델링하려 하는데 따라간 것이지요.

볼일 보는 동안 몇 분이 비인면 뒷산인 월명산을 올랐습니다.

 

 

     점심 먹기 전, 정상까지 얼른 갔다 다시 내려왔습니다.

 

 

비인중학교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 마을길 따라 걸어올라가도 됩니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후덥지근하여 마을 공터에 주차하고 이정표 따라 올라갑니다.

 

 

 

길은 넓고 좋습니다.

소나무가 무성하여 어느 정도 햇볕을 가려주어 다행입니다.

 

 

첫번째 갈림길입니다.

왼쪽 제1등산로, 오른쪽은 제2등산로로 되어 있습니다.

제2등산로는 봉우리를 한 개 더 올라 돌아가는 길이지요.

정상오르기 전 다시 만납니다.

 

 

제1등산로입니다.

오솔길처럼 좁아집니다.

 

 

정상 오르기 전 이정표입니다.

조금전 있었던 갈림길에서 제1, 2등산로 만나는 지점입니다.

 

 

정상을 오르는 계단입니다.

오르는 길 여러 곳에 글귀가 많이 걸려 있네요.

 

 

월명산 정상입니다.

월명산 전망대에서

비인면 소재지와 서해 바다를 바라봅니다.

 

 

비인면 소재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바닷물이 많이 빠졌네요.

보이는 것은 쌍도라고 합니다.

 

바닷가 소나무가 늘어서 있는 곳이

비인해수욕장이었던 곳인데 지금은 갯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상에 전망대도 있구요.

전망대 뒤에는 큰 나무 밑에 의자가 있어 쉬기에 좋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점심을 바리락칼국수로 맛있게 먹고 장항송림산림욕장으로 갑니다.

 

 

 

 

소나무 숲이 좋습니다.

길도 걷기에 편하구요.

쉴 수 있는 쉼터도 여러 개 보입니다.

 

 

 

송림산림욕장내에 장항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제 3주차장과 가까이 있구요.

장항스카이워크 올라 걷다보면 끝부분에 기벌포 해전전망대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올라 들어오는 길이구요.

 

 

바다에 세워진 곳이 마지막 지점입니다.

 

 

장항스카이워크 끝 지점

사방을 바라봅니다.

 

 

끝지점에서 장항제련소 굴뚝이 가까이 보이구요.

멀리는 군산도 보입니다.

 

 

 

입장료는 2000원이지만

서천에서 발행한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입구에 기벌포 해전에 대한 설명 안내판이 있네요.

신라군이 당나라 군을 무찌른 곳이랍니다.

 

대전으로 오는 길, 신성리 갈대밭을 지납니다.

 

 

 

 

신성리 갈대밭 금강둑

 

 

겨울에 왔었는데, 여름에는 처음입니다.

갈대가 키를 훨씬 넘습니다.

 

 

 

갈대밭에서 나오는 길입니다.

해가 서산에 기울기 시작합니다.

 

웅포대교를 지나 금강변 도로를 달립니다.

강경 옥녀봉 옆을 지나, 논산천, 노성천, 연산천변 길을 따라 달리니, 완전 어두워졌습니다.

대전에 밤 9시 넘어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