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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안전 안내 문자가 30개가 도착했다. 그동안 호우로 인한 산사태, 침수 등이 우려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안전이다.
하루 사이 달라진 유등천 모습
계속된 비는 평소보다 수량이 늘어나 둔치 산책로 가까이 까지 물이 찼다. 어제까지만 해도 둔치 위로는 물이 흐르지 않아서 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었는데, 오늘 아침 유등천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기상청 예보대로 오늘(7월 10일) 새벽 천둥개 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하늘에 구멍이 난듯 쏟아부었다. 이른 아침 언제 그랬냐는 듯 호우는 그치고 가랑비가 내린다.
우산 쓰고 공원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산책하기에 앞서 바로 옆 유등천 제방으로 가보니 내려가는 계단은 출입금지로 통제 중이다.
어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둔치 산책로 옆 버드나무 기둥도 완전히 물에 잠겼다. 무서운 속도로 흘러가는 물 위로 많은 부유물들이 떠내려간다.
유등천을 건너는 다리, 지하차도 등 여러 곳을 이용할 수 없어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작년 장마철에도 한 번 이런 상황이 있었는데, 똑같은 모습이다.
유등천 용문교 다리 아래까지 물이 차 올랐다. 다행인 것은 구름띠가 사라지고 비가 그친 것이다. 며칠 간 큰 비 예보가 없어 위험한 상황은 지날 듯하다.
용문교 위 다리 위래 일찍 출근하는 차량들이 원활하게 지나고 있다. 내일이면 물이 신속하게 빠져 천변 둔치 산책로를 걸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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