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벌 쏘임 사고로 24명이 사망하였고 그중 8-9월에 사망한 사람이 13명이라고 한다.
벌 쏘임 사고 현황을 알아보고 예방수칙이 무엇인지 소개해본다.
벌 쏘임 사고 현황
벌 쏘임 사고 시기
벌 쏘임 사고는 벌초, 성묘, 추수, 단풍놀이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9월(25.3%)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평일보다는 주말(토요일 21.0%, 일요일 24.8%)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오후 시간대(12-18시, 43.6%)에 많이 발생하였다.
벌 쏘임 장소
벌에 주로 많이 쏘이는 장소는 야외, 강, 바다로(43.0%) 나타났고, 도로(15.8%), 집(15.2%), 농장 및 일차산업장(8.4%) 순이었다. 야외, 강, 바다에서는 8월(40.4%), 9월(57.6%), 10월(48.7%)에 많이 발생하였다
벌 쏘임 당시 활동
벌 쏘임 당시 휴식, 식사 등과 같은 일상생활(40.6%)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등산,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의 여가활동(21.7%), 무보수 업무(17.3%), 업무(16.6%)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특히 9월에 무보수 업무 활동 중 많이 발생하였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 성묘, 가을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에 주의할 것과 벌 쏘임 4가지 예방법, 벌 쏘임시 3가지 대처법을 알아본다.
벌 쏘임 4가지 예방법
①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를 자제
② 어두운 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이므로 흰색 계열의 옷 착용
③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④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부위를 감싸고 20m 이상 장소에서 벗어나기
벌 쏘임시 3가지 대처법
① 손, 핀셋을 이용하여 벌침을 제거하는 것은 벌침이 더욱 체내로 흡수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카드 등으로 제거
②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통증 감소) 시행
③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구역, 구토, 호흡곤란, 입술 혀 목젖의 부종, 어지러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아나필락시스 증상이란
- 피부 : 두드러기, 가려움증, 홍조, 입술·혀·목젖의 부종
- 신경 : 안절부절 못함, 실신, 의식 저하
- 호흡기 : 코막힘, 콧물, 재채기, 기침, 쉰 목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소리
- 심혈관 : 저혈압, 심장마비, 빠른 맥박
- 소화기 :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벌 쏘임은 8-9월에 많이 발생하지만, 벌은 10월 중순까지도 활동이 왕성하므로 가을 산행, 벌초 및 야외 활동시에 벌에 쏘이지 않도록 안전수직을 잘 숙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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